*룰 이름과 시나리오 라이터 이름을 지우지 않는 선에서 해당 세션 카드를 자유롭게 사용 가능합니다.
Project : Amazing Grace Hunting – a Night of Grace
약칭 : 어메헌팅
사용 룰 : 더블크로스 3rd
인원 : 4인
사용 룰북 : 1, 2, 상급, IC, EA, LM, PE, UG
난이도 : 중
배경 : 도쿄 근교 N시 스테이지
경험점 : 120점 (130+120)
-본 시나리오는 FEAR사의 TRPG룰 더블크로스 3rd의 팬메이드 시나리오입니다. 본 시나리오는 원작의 저작권을 침해할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테러, 사이비, 민간인이 휘말림, 생명경시, 우생학 등의 내용이 묘사됩니다. 해당 부분은 사전에 주의 부탁드립니다.
-퍼스널리티인 “어메이징 그레이스” 앤드류 웡과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에 대한 개인적인 해석이 들어가 있습니다.
-본 시나리오는 “Project : Predator Hunting - a Rat in a Trap”, “Project_Leviathan Hunting_Rest in Peace”의 연작으로 내용이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해당 시리즈는 ‘헌팅 시리즈’라고 불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스테이트 오브 그레이스를 SoG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트레일러
“은총의 아이들이여. 때가 되었노라.
무지하고, 무력하며 무가치한 이들에게
은총을 경험할 기회를 내어줄 때가.
그들이 우리의 동지로서 함께할 수 있는가,
그것은 은총을 받아들인 자만이 가능한 일.
나는 감히 이 자리에서 선언한다.
신의 은총을 받아 선택받은 아이가 된 자,
기꺼이 우리 ‘스테이트 오브 그레이스’의 일원으로 받아들여
은총을 함께 나누며 미래를 함께 그리겠노라고.
그러나 선택되지 못한 배반자에게는
신의 은총으로서 자비를 베풀어
고요한 죽음을 선사하겠노라고!”
더블 크로스 3rd [Project : Amazing Grace Hunting - a Night of Grace]
더블 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우리는 은총을 받은 자. 우리는 영원하리라.”
시나리오 핸드아웃
-PC는 다음과 같은 설정을 가진다.
PC1 : 과거 스테이트 오브 그레이스에 소속되었던 오버드.
PC2 : UGN 지부를 이끄는 지부장. SoG와 악연이 있다.
PC3 : UGN 중추평의회원 “밀리언 선즈” 애쉬 레드릭 휘하의 에이전트.
PC4 : 스트레인저스 소속 오버드.
PC1
-시나리오 로이스 :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협력 / 적개심)
-커버 / 웍스 : 자유 / 자유
당신은 과거 “스테이트 오브 그레이스”에 소속되어 있던 오버드다. 무슨 이유로 SoG에서 빠져나오게 되었는지는 자유롭게 결정한다. 당신은 다시는 SoG로 돌아갈 생각이 없다. 조용한 일상을 보내던 당신에게 “어메이징 그레이스” 앤드류 웡이 찾아와 손을 내민다. 당신에게 기회를 줄 테니 이 손을 잡으라고. 그때, FH 에이전트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가 대화에 끼어들어 자신을 도울 것을 제안한다.
PC2
-시나리오 로이스 : “어메이징 그레이스” 엔드류 웡 (집착 / 증오)
-커버 / 웍스 : 자유 / UGN 지부장
당신은 N시의 UGN 지부장이다. 최근 N시에는 연쇄 습격 사건이 발생 중이다. 불특정 다수를 향해 발생하고 있는 이 사건은 오버드에 의한 것이며 일종의 테러 행위로 추정되고 있다. 조사를 이어가던 중, 이 사건이 SoG에 의한 것이며 이를 주도한 게 “어메이징 그레이스” 앤드류 웡이라는 걸 알게 된다. 그에게 원한이 있는 당신은 이번 기회에게 그를 소탕하고자 한다.
PC3
-시나리오 로이스 : 스테이트 오브 그레이스의 계획 (집착 / 적개심)
-커버 / 웍스 : 자유 / UGN 에이전트
당신은 중추평의회원 “밀리언 선즈” 애쉬 레드릭 휘하의 UGN 에이전트다. 애쉬 레드릭의 개인적인 용무를 위해 함께 N시에 방문한 당신은 SoG의 습격을 받는다. 어려움 없이 SoG를 물러나게 했으나 애쉬 레드릭은 이 기회를 유용하게 이용할 생각을 세우며 당신에게 한 가지 임무를 내린다. 그것은 SoG를 추적해 그들의 계획을 방해하는 것이다.
PC4
-시나리오 로이스 : 스테이트 오브 그레이스 (집착 / 적개심)
-커버 / 웍스 : 자유 / 스트레인저스
당신은 일본의 대 오버드 특수부대 ‘스트레인저스’ 소속 오버드다. 평소와 다름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는 당신에게 스트레인저스의 부대장 “홍키 통크 위민” 하이지마 레이나가 명령을 전달한다. N시에서 연달아 발생하고 있는 테러를 방지하고, 나아가 테러를 일으키고 있는 단체를 소각시키는 임무, 그것이 당신에게 전해진 명령이었다.
이하, 시나리오 본문이 전개됩니다.
[사건 개요]
“어메이징 그레이스” 앤드류 웡은 N시에 거대한 테러를 일으켜 그중 각성하는 자들을 자신들의 세력으로 받아들일 계획을 세운다. 단발성으로 일어나는 테러는 전초전이자 N시에 존재하는 세력을 분산시키기 위한 것에 가깝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는 이번 일로 인해 N시가 붕괴 되는 걸 가만히 두고 볼 수 없다. FH의 정보망을 이용해 “어메이징 그레이스” 앤드류 웡과 스테이트 오브 그레이스의 활동 정보를 얻은 그는 자신에게 협력할만한 오버드인 PC1에게 협력을 제안하기로 결정하고 움직인다.
“밀리언 선즈” 애쉬 레드릭은 습격 받은 것을 계기로 일본 지부에 영향력을 펼치려고 한다. 그러기 위해 필요한 것은 SoG의 계획을 철저하게 실패하게 하는 것. 이 임무는 신뢰할 수 있는 에이전트에게 맡기는 것이 당연하다.
스트레인저스는 N시에서 발생하는 테러가 오버드에 의한 것임을 확인, PC4를 파견하여 더 큰 테러가 일어날 가능성을 없애고자 한다.
[등장인물 설명]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등장인물을 설명합니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룰북 1권, 상권, 휴먼 릴레이션 참고.
“어메이징 그레이스” 앤드류 웡
: 유니버셜 가디언 참고.
“밀리언 선즈” 애쉬 레드릭
: 상권, 휴먼 릴레이션 참고.
“홍키 통크 위민” 하이지마 레이나
: 유니버셜 가디언 참고.
스테이트 오브 그레이스 (SoG)
: 오버드 우월 주의를 가진 단체. 조직의 수장 “어메이징 그레이스” 앤드류 웡을 따르고 있다. 자세한 설명은 유니버셜 가디언 참고.
[GM 도움말]
본 시나리오에는 불특정 다수를 향한 테러가 묘사되고 있으므로 사전에 플레이어에게 알려주도록 한다.
이 시나리오의 목표는 “스테이트 오브 그레이스의 계획을 무산시키는 것”이다. 모든 PC는 해당 목표를 최종 목표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두가 협력하는 상황을 기본 전제로 삼고 있다. 만약, 협력하지 않으려하는 PC가 있다면 앞으로의 전개를 공개하고 상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웍스가 달라 협력하는 장면의 연결성이 다소 약하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 사전에 해당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프리플레이에 PC간 로이스를 취득하면 좋다. 이에 관한 내용은 룰북 1권 게임의 진행-프리 플레이 파트를 참고한다.
해당 시나리오에서 사용된 에너미 데이터는 유니버셜 가디언에 나오는 “어메이징 그레이스” 앤드류 웡의 파트를 참고하여 시나리오 난이도에 적절하게 개편되었다. PC의 경험점, 이펙트 등에 따라 편하게 조율하여 사용한다.
시나리오 본문
여기서부터는 시나리오 본문이 진행됩니다.
[오프닝 페이즈]
씬 1. 투입
등장 : PC4
해설 : PC4의 오프닝 장면. 스트레인저스는 최근 N시에서 연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오버드에 의한 테러 사건을 주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해결하고자 PC4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묘사 :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는 PC4. 그런 PC4를 찾아온 이가 있었다. 스트레인저스의 부대장 “홍키 통크 위민” 하이지마 레이나였다. 그는 평소와 다름없는 감정없는 얼굴로 PC4에게 명령을 전달했다.
대사
-“홍키 통크 위민” 하이지마 레이나
: PC4, 명령이다. 지금 바로 N시로 출발할 준비를 끝내도록.
: 현재 N시에는 오버드에 의한 다수의 테러가 발생하고 있다.
: 해당 사건을 해결하고, 추가 테러를 막아내는 것이 자네에게 내려진 임무다.
: (누가 일으키고 있는 테러인지 묻는다면) ‘스테이트 오브 그레이스’라는 조직이다.
: 자세한 것은 서류를 확인하도록. (서류를 건네준다.)
: 이상이다. 출발하도록.
결말 : 명령 전달을 끝낸 하이지마 레이나가 퇴장한다. PC4가 N시로 향하면 장면 종료.
씬 2. 기회
등장 : PC3
해설 : PC3의 오프닝 장면. “밀리언 선즈” 애쉬 레드릭과 동행하던 PC3는 SoG의 습격을 받는다. 이 습격은 연출을 통해 제압할 수 있다. 애쉬 레드릭은 습격을 기회로 삼아 N시, 나아가 UGN 일본 지부에 영향력을 펼칠 계획을 세운다. PC3는 그 계획의 중요한 장기 말이다.
묘사 : “밀리언 선즈” 애쉬 레드릭의 개인적인 용무로 인해 PC3는 함께 N시에 방문했다. 그리고 자신들을 ‘은총의 아이들’이라고 부르는 조직에게 습격 당했다.
대사
-“밀리언 선즈” 애쉬 레드릭
: 성가시군. 이런 일이 생기다니, UGN 일본 지부는 고작 이 정도인가?
: (제압하고 나면) 이 정도 수준밖에 안 되는 놈들이 활개를 치도록 놔두다니. 흠, 아니지.
: (씨익 웃으며) PC3, 네게 임무를 주도록 하마. 이번 일을 잘 처리한다면 네게도 큰 이득이 되겠지.
: 방금 나를 습격한 놈들은 “스테이트 오브 그레이스”라는 조직의 놈들일 것이다. 그들이 현재 N시에서 활개를 치고 있는 모양이지.
: 어쩌면 그들이 노리는 최종적인 무언가가 있을지도 모르겠군. 그 계획을 망가트려라.
: 수장의 목을 가져올 수 있다면 더 좋고.
: 그럼 기대하고 있겠다.
결말 : 대화가 끝나면 “밀리언 선즈” 애쉬 레드릭은 PC3를 남겨둔 채 UGN 본부로 복귀한다. PC3가 행동하기 시작하면 장면 종료.
씬 3. 원한
등장 : PC2
해설 : PC2의 오프닝 장면. 최근 N시에서 발생한 테러 사건의 전말을 PC2가 알게 되는 장면. PC2는 “어메이징 그레이스” 앤드류 웡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으므로 해당 장면에서 그 원한이 무엇인지 묘사할 수 있도록 하면 좋다.
묘사 : 최근 일주일, N시에서는 비 오버드를 대상으로 하는 습격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었다. N시에서는 이 사건이 계획적 벌어진 ‘테러’로 규정해 대항하고 있었다. 그리고 오늘, 그 테러 단체의 정체가 확인되었다.
대사
-UGN 에이전트
: 보고드립니다, PC2 지부장님. N시에서 테러를 벌이고 있는 것은 “스테이트 오브 그레이스”로 확인되었습니다.
: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그들은 모두 자신들을 ‘은총의 아이들’이라고 칭했으며 ‘은총을 나눠주겠다’고 말하며 비 오버드를 습격한 것으로 보입니다.
: 이로 인해 실제로 각성 또는 졈화한 피해자가 있으며 일부는 스테이트 오브 그레이스로 합류한 것으로 보입니다.
: 또한, “어메이징 그레이스” 앤드류 웡의 목격 정보도 있습니다. 마치 누군가를 찾는 듯 특정 구역을 돌아다니고 있었다고 합니다.
: 이상입니다. 지부장님, 지시를.
: (지시를 내리면) 알겠습니다.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결말 : 보고를 마친 에이전트는 퇴장한다. PC2의 연출을 보고 장면 종료.
씬 4. 선택
등장 : PC1
해설 : PC1의 오프닝 장면. PC1이 일상을 보내고 있던 도중 “어메이징 그레이스” 앤드류 웡이 찾아온다. 앤드류 웡은 PC1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어 그가 다시 SoG로 돌아오도록 회유하고 싶어 한다.
묘사 : PC1은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SoG를 나와 찾은 일상은 매일매일이 평화로웠다. 그리고 그런 평화를 깨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SoG의 수장, “어메이징 그레이스” 앤드류 웡이었다.
대사
-“어메이징 그레이스” 앤드류 웡
: 오랜만이구나, PC1. 그동안 잘 지냈나?
: 네가 스테이트 오브 그레이스를 떠나고 꽤 시간이 흘렀군.
: (왜 찾아왔는지 물어보면) 너를 죽이기 위해 찾아온 건 아니니 걱정하지 않아도 돼. 너는 우리의 형제니까.
: (손을 내밀며) 자, 함께 가자, 형제여. 이 세상에 우리가 받은 은총을 널리 퍼지게 만들자. 그것이 우리의 사명이니.
해설 2 : 앤드류 웡과 PC1이 대화하는 도중,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가 끼어든다. 카스가 쿄지는 N시에서 발생하는 테러 사건의 전말을 알고, 이 사건을 막는데 도움을 줄 법한 인물인 PC1을 찾아왔다.
묘사 2 : 앤드류 웡과 PC1이 대치하고 있는 그 사이로, 누군가가 끼어들었다. 그건 N시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FH 에이전트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였다. 팔을 변형시킨 카스가 쿄지는 앤드류 웡을 향한 적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대사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네 녀석! N시에서 무슨 짓을 벌이고 있는 거냐!
: 내 이름은 “디아볼로스”. N시는 내 것이다! 잔챙이가 돌아다니게 둘 수는 없지.
: 이봐, PC1 맞지? 내가 너를 돕겠다. 그러니 너도 날 도와주길 바란다.
: (무엇을 돕는지 물어보면) 그거야 당연히 저기 있는 저 자와 저 자가 이끄는 조직을 궤멸시키는 일이다.
: (돕겠다고 하면) 그래, 그럼 계약 성립이다. 각오해라!
: (거절하면) 뭐?! 어쩔 수 없지. 빚을 지게 만들어주마.
-“어메이징 그레이스” 앤드류 웡
: 이런, 불청객이 끼어들었군.
: 우리 은총의 아이들을 궤멸시키겠다니, 허풍이 심하군.
: 어쩔 수 없지. 이번만은 돌아가주도록 할까.
: PC1, 걱정하지 마라. 은총이 우리와 함께하는 한 우리는 다시 만날 테니.
결말 : 대화가 끝나면 앤드류 웡은 퇴장한다. PC1의 연출이 끝나면 장면 종료.
[미들 페이즈]
씬 5. 악마와의 계약
등장 : PC1
해설 : PC1이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와 대화하는 장면. 장소는 씬 4와 이어져도 좋고, 다른 곳으로 옮겨도 좋다. 카스가 쿄지가 자신의 목적을 밝히는 장면이기도 하다.
묘사 :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는 “어메이징 그레이스” 앤드류 웡이 물러난 뒤에도 남아 있었다. 그는 자신만만한 얼굴로 PC1을 바라보며 다시 제안을 입에 올렸다.
대사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이미 알고 있을 지도 모르겠지만, 나를 다시 소개하지. 나는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FH의 에이전트다.
: 내가 너를 찾아온 이유는 그 자 때문이다. 그 자가 이끄는 스테이트 오브 그레이스라는 조직이 N시에 큰 위해를 가하려 하고 있지.
: N시는 장차 내가 장악할 도시, 그런 녀석 손에 넘어가게 둘 수는 없다. 그래서 난 협력자를 찾고 있었다.
: (왜 자신이냐고 물어보면) 과거의 너는 스테이트 오브 그레이스에 소속되어 있었다고 들었다. 탈퇴한 이유는 알지 못해도 왠지 나에게 협력해줄 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 반은 감이다.
: 나머지 반은, 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는 사람이 너라서지. 스테이트 오브 그레이스에 소속되어 있었다는 건, 그들의 행동 양상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다는 걸 의미하기도 하니까.
: 내게 정보를 제공해라. 그렇다면 나머지 잔챙이들은 내가 최대한 막아보겠다. 너는 그동안 수장이 있는 위치를 찾아, 그리고 최종 계획을 막아내는 거다.
: (승낙하면) 악마의 긍지를 걸고, 너와 끝까지 싸우겠다고 약속하지.
결말 : 카스가 쿄지와 PC1이 동맹을 결성하면 근처 모든 미디어 기기가 동시에 켜지고 앤드류 웡의 목소리가 흘러 나온다. 장면 종료.
씬 6. 신의 전언
등장 : 마스터 씬
해설 : “어메이징 그레이스” 앤드류 웡이 N시 전역에 테러 예고를 하는 장면. 앤드류 웡은 N시 전체에 큰 사건을 일으켜 그 반동으로 비 오버드를 각성 또는 졈화시킬 생각이다.
묘사 : N시에 존재하는 모든 전자 기기가 움직인다. 모니터, 텔레비전 등의 화면에는 스테이트 오브 그레이스의 문장이 떠오르고 스피커에서는 찬송가가 흘러나온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앤드류 웡의 목소리가 스피커를 통해 퍼져 나갔다.
대사
-“어메이징 그레이스” 앤드류 웡
: 은총의 아이들이여. 때가 되었노라. 무지하고, 무력하며 무가치한 이들에게 은총을 경험할 기회를 내어줄 때가.
: 그들이 우리의 동지로서 함께할 수 있는가, 그것은 은총을 받아들인 자만이 가능한 일.
: 나는 감히 이 자리에서 선언한다.
: 신의 은총을 받아 선택받은 아이가 된 자, 기꺼이 우리 ‘스테이트 오브 그레이스’의 일원으로 받아들여 은총을 함께 나누며 미래를 함께 그리겠노라고.
: 그러나 선택되지 못한 배반자에게는 신의 은총으로서 자비를 베풀어
고요한 죽음을 선사하겠노라고!
: 이는 신의 전언이자 은총의 아이들이 받은 예언이다.
: 두려운가? 의심되는가? 호기심이 생기는가? 욕심이 나는가?
: 그렇다면 신의 은총을 미리 받을 기회를 주도록 하겠다.
: N시 중앙 공원이 좋겠군. 그곳으로 오도록 해라.
: 그곳에서 신의 은총을 접할 기회를 주도록 하겠노라!
결말 : 그 말을 끝으로 방송은 끝난다. 장면 종료.
씬 7. 은총의 아이들
등장 : 전원
해설 : PC 전원이 합류하는 장면. PC들이 N시 중앙 공원으로 향하면 그곳엔 SoG의 멤버들과 졈이 PC를 맞이한다. 미들 전투를 진행한다. SoG 멤버의 데이터는 룰북 2권에 수록된 에이전트 : 어태커, 에이전트 : 스나이퍼로 대체한다.
미들 전투에 등장하는 에너미는 에이전트 : 어태커 2체, 에이전트 : 스나이퍼 1체, 졈 : 크래셔 1체, 졈 : 클러스터 1체로 한다. PC의 데이터에 따라 에너미의 수를 가감할 것.
묘사 : N시 중앙 공원에 도착하자 그곳은 이미 졈과 SoG가 점령한 상태였다. 몇몇 쓰러진 사람도 보였으며 그중 몇은 이미 숨이 끊어진 것처럼 보였다. PC들을 발견한 SoG가 말을 걸어왔다.
대사
-스테이트 오브 그레이스
: 오버드인가? 너희도 우리와 함께하기 위해 찾아온 것인가.
: 형제들이여! 우리는 싸우고 싶지 않아. 은총을 함께 나눠 받은 우리는 같은 길을 걸어갈 수 있다!
: 우리는 같은 곳을 바라보고, 같은 세상을 꿈 꿀 수 있다!
: 그런데 어째서 우리를 적대하는 것인가!
: 슬프지만 어쩔 수 없군. 우리를 방해하는 자는 배제한다. 설령 같은 은총을 나눠 받은 형제라고 해도!
결말 : 전투가 종료되면 SoG는 물러난다. 그리고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가 FH 에이전트들을 이끌고 나타난다. 장면 종료.
씬 8. 신에 대항하는 악마들
등장 : 전원
해설 :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가 현재 상황을 전달하는 장면. PC들끼리 정보를 공유하는 장면으로도 사용한다. 이 장면에서 PC들이 협력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좋다.
묘사 :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가 FH 에이전트들을 이끌고 나타났다. 그러나 그에겐 적대감이 보이지 않는다. 그는 주변을 둘러보더니 에이전트들에게 무언가를 지시했다. 에이전트들은 바로 흩어지고, 카스가 쿄지만 PC들에게 다가왔다.
대사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내가 한발 늦었군. 이곳엔 SoG의 수장이 없는 건가?
: (PC2를 향해) 네 녀석은 이곳 N시의 지부장인가. 걱정하지 마라. 이번엔 나도 너희에게 협력할 의사가 있다.
: 내 목표는 이 N시를 위협하는 존재를 배제하는 것이다. 그건 너희도 마찬가지처럼 보이는데.
: 이왕 이렇게 된 거 함께 싸우는 건 어떤지 제안하고 싶은데.
: 놈이 노리는 거야 단순하지. 이건 양동 작전이다. 내부 세력을 흩어지게 해서 빈틈을 만들고, 그 틈을 노려 더 큰 무언가를 진행할 게 분명해.
: 그러니 이럴 땐 우리도 양쪽으로 갈라지는 수밖에 없다.
: 다시 말하지.
: (자신을 가리키며) 내가 잔챙이들을 처리하는 동안 (PC들을 가리킨다.) 너희는 수장을 쳐서 계획을 막아라.
: (승낙하면) 좋아. 그럼 서두르도록 하지.
: (PC1이 UGN 소속이 아니라면 PC1에게) 특히 네게 기대하는 바가 크다. 만약 이번 일을 무사히 끝낸다면, 우리 펄스 하츠로 들어올 것을 권하고 싶군.
결말 : 대화를 끝낸 카스가 쿄지는 퇴장한다. PC들의 연출을 보고 장면 종료.
〔정보 조사〕
다음 다섯 가지 정보를 조사할 수 있다. 특정 정보 조사를 위해서는 선행 정보를 조사할 필요가 있다.
1) “어메이징 그레이스” 앤드류 웡 〈정보 : UGN〉〈정보 : 뒷세계〉 8
: 오버드 우월주의 사상을 내세우는 단체 “스테이트 오브 그레이스”를 이끄는 오버드. 그 위험성은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에 N시에서 ‘은총’을 모든 이에게 퍼트리겠다는 명목으로 테러를 계획하고 있다. 모 국가 군부대에서 훔쳐 온 화학 병기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름 없는 화학 병기에 ‘그레이스 오브 샐베이션’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레이스 오브 샐베이션” 정보 공개}
2)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정보 : UGN〉〈정보 : FH〉 7
: FH 소속 에이전트. N시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매번 패배하면서도 N시 UGN을 향해 도전장을 던지는 자타공인 “불굴의 오버드”. 이번 일에 UGN에 협력하게 된 것은 순전히 ‘자신이 앞으로 지배해야 할 N시가 다른 자에게 엉망이 되는 것을 두고볼 수 없어서’인 듯하다. 일단 표면상으로는 그렇다. 현재 N시 각지에 자신 휘하의 에이전트들을 데리고 SoG와 전투를 벌이다가 홀로 이탈한 상태다.
3) “그레이스 오브 샐베이션” 〈정보 : UGN〉〈정보 : 뒷세계〉 10
: 모 국가의 군부대에서 개발한 화학 병기. 본래는 매우 위험한 병기였으나 현재 이 안에는 대량의 레니게이드 물질과 화학 물질이 뒤섞여 들어있는 모양이다. SoG는 해당 병기를 그 이름처럼 “구원의 은총”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그레이스 오브 샐베이션”은 현재 SoG의 수장 “어메이징 그레이스” 앤드류 웡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레이스 오브 샐베이션”의 위치” 정보 공개}
4) “그레이스 오브 샐베이션”의 위치 〈정보 : UGN〉〈정보 : 뒷세계〉 12
: 현재 “그레이스 오브 샐베이션”의 위치는 알 수 없다. 다만, 앤드류 웡의 위치는 파악되었다. 앤드류 웡은 N시 지역 방송국을 점령하고 다음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앤드류 웡과 대면하면 “그레이스 오브 샐베이션”의 위치를 알 수 있을지도 모른다. 현재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가 방송국으로 향하고 있다.
[트리거 씬]
씬 9. 방송국 탈환
조건 : ““그레이스 오브 샐베이션”의 위치”를 조사한다.
등장 : 전원
해설 : PC들이 N시 지역 방송국을 탈환하는 장면. 이미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가 한번 헤집고 도망쳤기 때문에 SoG의 전력은 반절 정도 줄어든 상태다. PC들은 난이도 15의 〈백병〉〈사격〉〈RC〉〈교섭〉 판정을 한다. 네 개의 기능치 중 하나만 하면 된다. PC 중 절반 이상이 판정에 성공하면 SoG는 무력화되고, N시 지역 방송국을 탈환할 수 있게 된다. 실패했다면 재 등장을 통해 판정에 다시 도전할 수 있다.
묘사 : N시 지역 방송국은 SoG가 점령한 상태였다. 그러나 PC들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전력이 반절 가량 줄어든 상태였다. 몇몇 SoG가 “디아볼로스”의 이름을 읊조리며 외부로 뛰쳐나가는 게 보였다. 그렇다고 해도 아직 남은 SoG는 적은 수가 아니었다. 저들을 모두 처리하면 방송국을 탈환하고 “어메이징 그레이스” 앤드류 웡을 포위할 수 있으리라.
대사 없음.
결말 : 방송국을 탈환하면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PC들이 안으로 들어가면 장면 종료.
씬 10. 은총을 내리는 손
조건 : 씬 9 이후.
등장 : PC1 (전원 등장 가능)
해설 : “어메이징 그레이스” 앤드류 웡이 PC1에게 마지막으로 권유하는 장면. 앤드류 웡은 PC1이 다시 SoG로 돌아오길 원한다. 여기서 권유를 승낙하면 PC1은 졈화, 클라이맥스 페이즈에 에너미로 등장시킬 것.
묘사 : N시 지역 방송국에서 가장 큰 세트장. 그 한 가운데에 “어메이징 그레이스” 앤드류 웡이 서 있었다. 그는 PC1을 웃는 얼굴로 반겼다.
대사
-“어메이징 그레이스” 앤드류 웡
: 어서 오도록, PC1.
: 생각은 해봤나? 우리는 형제를 거부하지 않아.
: 돌아오고 싶다면 얼마든지 돌아와도 좋다.
: (이유를 물으면) 강한 은총을 받은 형제를 거부할 이유는 없지.
: PC1, 이번이 마지막 제안이다. 이번에 거절하면 기회는 없다.
: 형제여, 우리와 함께 세상에 “은총”을 전하고 “은총의 아이들”을 위한 낙원을 세우도록 하자!
: (거절하면) 어쩔 수 없지. 형제와 싸우고 싶진 않았지만. 형제의 뜻이 그렇다면 기꺼이!
: (승낙하면) 잘 생각했다, 형제여! 가족의 품에 돌아온 걸 환영한다!
결말 : PC1의 대답을 듣고 장면 종료. 클라이맥스 페이즈로.
[클라이맥스 페이즈]
씬 12. a Night of Grace
등장 : 전원
해설 : “어메이징 그레이스” 앤드류 웡과 결전을 치르는 장면. 전투에서 승리하면 “그레이스 오브 샐베이션”의 위치를 알 수 있게 된다. 또한, 전투 장면이 N시 전역에 방송된다. 방송을 막기 위해서는 카메라를 부숴야 한다. 여기서 카메라를 부수느냐 부수지 않느냐에 따라 엔딩 장면에 차이가 발생한다. 해당 사항은 미리 언급할 것.
묘사 : “어메이징 그레이스” 앤드류 웡이 손을 들어 올린다. 그러자 방송 카메라가 돌아가며 세트장의 모습을 N시 전역에 방송하기 시작한다. 카메라를 부수지 않고 전투에 임한다면, PC들이 오버드라는 사실이 N시 전역에 퍼지게 될 것이다.
대사
-“어메이징 그레이스” 앤드류 웡
: 자! 은총 받은 자의 고결한 모습을 보아라!
: 우리의 거룩한 성전은 카메라를 통해 N시 전역에 알려질 것이다!
: 이로써 은총의 밤이 완성되고, 우매한 자들이 은총을 인지하게 될 것이며 은총을 받아들이게 된다!
: 은총을 더럽히는 자들이며, 그대들의 죄를 고하니! 처형을 진행하도록 하겠다!
: (카메라를 모두 부수면) 크흐흐흑, 무엇을 두려워하는가! 무엇이 두려워 은총을 내보이는 걸 두려워하는 것인가!
: (전투 불능이 되면) 아…아하하하! 죄인들이여, 다음에 다시 만나도록 하자!
결말 : 앤드류 웡을 쓰러트리면 앤드류 웡은 퇴장한다. 장면 종료.
《에너미 데이터 – “어메이징 그레이스” 앤드류 웡》
신드롬 : 브람=스토커, 우로보로스 | 크로스 브리드
【육체】 21 〈백병〉 13 〈회피〉 10
【감각】 8 〈지각〉 7
【정신】 14 〈RC〉 10 〈의지〉 15
【사회】 13 〈교섭〉 14 〈정보 : 뒷세계〉 10
HP 241 | 침식률 240 | 행동치 15
*침식률에 의한 보너스가 적용된 능력치입니다.
▷E로이스
악의의 전염 | 충동침식(해방) | 타락의 유혹
있을 수 없는 존재 (플레임텅)
▷취득 이펙트
나선의 악마 4 | 원초의 노랑 : 얼음의 성채 6
원초의 파랑 : 완전수화 4 | 무형의 마수 4
컨센트레이트 : 우로보로스 5 | 플레임 텅 5 | 목마른 주인 5
원초의 적 : 짐승의 힘 8 | 원초의 하양 : 신수격 4 | 혼색의 범람 4
세계를 삼키는 것 4 | 야마의 영역 4
불사자의 피 1 | 생명증강 6
▷세트업 프로세스 콤보
콤보 명 : 식전 기도
조합 : 나선의 악마 4+원초의 노랑 : 얼음의 성채 6
▷마이너 액션 콤보
콤보 명 : 신의 아이
조합 : 원초의 파랑 : 완전수화 6+무형의 마수 4
▷메이저 액션 콤보 (1)
콤보 명 : 찬양하라!
조합 : 컨센트레이트 : 우로보로스 5+목마른 주인 5+원초의 적 : 짐승의 힘 8+원초의 하양 : 신수격 4+플레임 텅 5
기능 : 백병 | 다이스 : 27개 | 크리치 : 7 | 공격력 : 18+6D
수정값 : 13 | 난이도 : 대결 | 대상 : 단일 | 사거리 : 시야
▷메이저 액션 콤보 (2)
콤보 명 : 칭송하라!
조합 : 컨센트레이트 : 우로보로스 5+목마른 주인 5+원초의 적 : 짐승의 힘 8+원초의 하양 : 신수격 4+플레임 텅 5+혼색의 범람 4
기능 : 백병 | 다이스 : 27개 | 크리치 : 7 | 공격력 : 18+6D
수정값 : 13 | 난이도 : 대결 | 대상 : 범위(선택) | 사거리 : 시야
▷메이저 액션 콤보 (3)
콤보 명 : 숭배하라!
조합 : 컨센트레이트 : 우로보로스 5+목마른 주인 5+원초의 적 : 짐승의 힘 8+원초의 하양 : 신수격 4+플레임 텅 5+혼색의 범람 4+세계를 삼키는 것 4
기능 : 백병 | 다이스 : 27개 | 크리치 : 7 | 공격력 : 18+6D
수정값 : 13 | 난이도 : 대결 | 대상 : 씬(선택) | 사거리 : 시야
〔전투 플랜〕
매 라운드 세트업 프로세스마다 “식전 기도” 콤보를 사용한다. 앤드류 웡에게 들어가는 HP 데미지가 –18이 되는 것을 잊지 않도록 주의.
자신의 차례가 되었을 때 마이너 액션에는 “신의 아이” 콤보를 사용해 완전수화하고, 메이저 액션에 상황에 따라 메이저 액션 콤보 세 개 중 하나를 사용한다. “칭송하라!” 콤보와 “찬양하라!” 콤보는 “혼색의 범람” 사용 횟수를 공유하는 것에 주의한다.
메인 프로세스가 종료되면 “야마의 영역”을 사용해 메인 프로세스 횟수를 회복하고, 행동치 0으로 대기한다.
신수격을 사용하면 “완전수화”가 해제되므로 매 마이너 액션마다 “완전수화”를 사용할 것.
*위 데이터는 침식치에 의한 상승을 합산한 값입니다.
〔해설〕
“어메이징 그레이스” 앤드류 웡은 홀로 인게이지한 상태로 배치한다. 앤드류 웡과 5m 떨어진 곳에 카메라 두 대를 배치한다. 또한, 앤드류 웡과 5m 떨어진 다른 인게이지에 PC와 카메라 두 대를 인게이지 상태로 배치한다. 위치는 하단 참고. 또한, 카메라는 “에너미”로 취급하므로 인게이지에서 벗어나려면 이탈을 진행해야 한다.
카메라의 HP는 각 50이다.
충동 판정 직전에 E로이스 악의의 전염, 충동침식, 타락의 유혹을 사용한다.
인게이지 상태 (카메라 두 대)
|
| 5m
|
“어메이징 그레이스” 앤드류 웡
|
| 5m
|
인게이지 상태 (카메라 두 대, PC들)
*해당 맵은 넓으므로 인게이지한 상태가 아니라면 봉쇄 효과를 적용하지 않는다.
[엔딩 페이즈]
*카메라를 파괴하지 않고 전투를 진행했다면, 개인 엔딩에서 사람들이 알아보고 PC들을 기피 하는 행동을 보인다. 이후, 해당 사항을 어떻게 처리할지는 GM과 PL이 상의해서 결정한다.
씬 13. 그 악마는 오늘도…
등장 : 전원
해설 : PC들이 “그레이스 오브 샐베이션”의 위치 정보를 얻는 장면. 또한,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가 PC들에게 선전포고하는 장면이기도 하다.
묘사 : “어메이징 그레이스” 앤드류 웡은 빠르게 도망쳤다. 세트장에 남은 것은 PC들 뿐이다. 곧, 세트장 안으로 누군가가 난입한다. 백정장을 입은 올백 머리의 사내,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다.
대사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무사히 녀석을 쓰러트린 것 같군. SoG 잔당 처리도 끝났다.
: (“그레이스 오브 샐베이션”의 위치가 표기된 단말기를 들어 올리며) 흠? 이건 그 녀석이 흘리고 간 거 같군.
: “그레이스 오브 샐베이션”인가. 거창한 이름을 붙였군.
: (병기에 관해 물어보면) 흥. 나는 별로 흥미가 없다. 놈들이 사용하려던 병기를 주워가는 건 내 긍지에 어긋나니까.
: (PC4를 향해 단말기를 던지며) 네 녀석이 가져가는 게 좋겠군. 이딴 건 얼른 없애버려!
: (PC들을 가리키며) 자! 기억해두어라, UGN의 개들!
: 나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는 지금부터 다시 적이다!
: 최고의 컨디션인 네 녀석들을 쓰러트리기 위해 다시 찾아오겠다!
: (퇴장하며) 그때까지 다른 녀석들에게 지지 말도록!
결말 : 카스가 쿄지가 퇴장하면 PC들의 연출을 보고 장면 종료.
씬 14. 구원의 은총
등장 : PC4
해설 : PC4의 엔딩 장면. “그레이스 오브 샐베이션”을 회수하여 스트레인저스로 인계하는 장면이다. “홍키 통크 위민” 하이지마 레이나는 스트레인저스의 대장을 대신해 PC4에게 임무 완료 보고를 받고 그를 치하한다.
묘사 : 단말기에 기록된 “그레이스 오브 샐베이션”을 찾아 N시 외곽 폐공장 지대를 찾은 PC4는 금방 병기를 찾아낼 수 있었다. 스트레인저스에 연락하면 해당 병기를 회수하기 위한 인력과 함께 “홍키 통크 위민” 하이지마 레이나가 찾아온다.
대사
-“홍키 통크 위민” 하이지마 레이나
: PC4, 수고 많았다.
: 비록 SoG를 완전히 궤멸시키지는 못했으나 큰 피해가 일어나기 전, 병기를 회수할 수 있었다.
: 이는 임무 완수라고 할 수 있다고 대장님께서는 말씀하셨다.
: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하고 있겠다고 이어 말씀하셨다.
: 그럼 본래 위치로 복귀하도록.
결말 : 하이지마 레이나와 대화를 종료하면 PC4의 연출을 본다. 장면 종료.
씬 15. 만족스러운 보고
등장 : PC3
해설 : PC3의 엔딩 장면. “밀리언 선즈” 애쉬 레드릭에게 PC3가 보고하는 장면이다. 애쉬 레드릭은 해당 일에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가 끼어든 것은 마음에 들지 않으나 큰 피해 없이 일을 마무리 지은 것은 만족스러워하고 있다.
묘사 : 이곳은 UGN 본부, “밀리언 선즈” 애쉬 레드릭의 방이다. 그곳에서 PC3은 이번 임무에 관해 애쉬 레드릭에게 보고하고 있었다. 그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대사
-“밀리언 선즈” 애쉬 레드릭
: 수고 많았다, PC3. 잘 해냈더군.
: 뭐, FH가 끼어든 건 마음에 들지 않지만. 필요하다면 FH도 이용할 수 있어야 하는 법이지.
: 이것으로 UGN 일본 지부에 빚 하나를 걸어둘 수 있겠지.
: 다음에도 오늘처럼 잘 해내길 바란다, PC3.
: 그렇게만 한다면 기꺼이 네 앞길을 비추는 태양이 되어 주도록 하지.
결말 : 대화를 끝내면 PC3의 연출을 보고 장면 종료.
씬 16. N시의 수호자
등장 : PC2
해설 : PC2의 엔딩 장면. PC2에게 “어메이징 그레이스” 앤드류 웡이 찾아온다. 싸울 생각은 없다. 그는 PC2를 쓰러트릴 방법을 궁리하고 있다.
묘사 : SoG가 물러나고 며칠이 지난 뒤, PC2는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 PC2 앞에 나타난 것은, SoG의 수장 “어메이징 그레이스” 앤드류 웡이었다.
대사
-“어메이징 그레이스” 앤드류 웡
: 안녕하신가, PC2.
: 오늘은 싸우러 온 게 아니니 경계하지 않아도 된다.
: (찾아 온 이유를 물어보면) 염탐이라고 해야 할까?
: 가능하다면 PC2, 너를 우리 형제와 같은 편으로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만. 그럴 생각은 없겠지.
: 내게 원한이 깊은 네가 내 밑으로 올 리가 없잖아, 그렇지?
: 그렇다면 신의 은총을, 신의 말씀을 방해하는 자는 쓰러트릴 뿐이다.
: 그래, 이것은 그러기 위한 준비.
: 우리는 곧 위대한 성전을 시작할 것이다.
: 그 날을 기대하고 있길 바란다.
결말 : 대화가 끝나면 앤드류 웡은 퇴장한다. PC2의 연출을 보고 장면 종료.
씬 17. 악마의 손길
등장 : PC1
해설 : PC1의 엔딩 장면.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는 PC1이 마음에 들었다. 그에게 FH에 들어올 것을 권유한다. 만약, PC1이 UGN 소속이라면 경쟁심을 불태우고 있는 것으로 묘사할 것.
묘사 : 며칠이 지난 후, PC1은 평소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당신의 일상은 여전히 그대로였다. 그리고 그 일상에 불청객이 한 명 끼어들었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였다.
대사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잘 지내고 있나, PC1.
: 네게 제안할 것이 있어 찾아왔다.
: 어떤가? 함께 FH가 되어 네 욕망을 위해 싸워보지 않겠나?
: 네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이룰 수 있을 것이다.
: 내 곁에서 함께 싸운다면 이 N시를 지배하는 일 또한 어렵지 않게 되겠지!
: (거절하면) 아쉽군. 하지만 마음이 바뀐다면 언제든 이 “디아볼로스”를 찾아 오도록.
: (승낙하면) 잘 생각했다! 앞으로 잘 부탁하지.
: (PC1이 UGN이라면) 너는 언젠간 내가 쓰러트리기로 결심했다. 그러니 그때까지 누구에게도지지 말도록.
결말 : 카스가 쿄지는 대화가 끝나면 퇴장한다. PC1의 연출을 보고 장면 종료.
[애프터 플레이]
시나리오 목표 (1) : “어메이징 그레이스” 앤드류 웡을 쓰러트린다. 3점
시나리오 목표 (2) : “그레이스 오브 샐베이션”을 회수한다. 5점
E로이스 5점
'팬메이드 시나리오 > DX3 시나리오' 카테고리의 다른 글
[DX3/2인] Ink Smudged on Paper 캠페인 (8) | 2024.09.18 |
---|---|
[DX3/1인] 백야, 깨지 않는 밤 (0) | 2024.08.11 |
[DX3/타이만] 세계 최고의 고백을 Present to You! (1) | 2024.06.26 |
[DX3/GM리스] 사냥꾼의 묘비에 바칠 꽃은 무엇이 좋을까? (0) | 2024.06.24 |
[DX3/6인] 백광 산장 살인 사건 (3) | 2024.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