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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3/타이만/엔드라인] Dance with the Enemy in the Truth

by 사사 0 2024. 4. 21.

*배포용 세션 카드입니다. 편하게 사용해주세요.*

 

 

 

 

예고장

 

오늘 밤, 국제 환경 정보 대학에서 열릴

‘레니게이드 연구 발표회’의 출품작

“영원을 품은 자”를 가져가겠습니다.

 

-괴도 N-

 

  

 

프리플레이…

 

이 시나리오는

-제목 : Dance with the Enemy in the Truth (약칭 : 댄에트)

-인원 : 1인+GMPC

-사용 경험점 : 160점 (130+30)

-난이도 : 중

-스테이지 : 엔드라인

-사용 서플리먼트 : 1, 2, 상, IC, EA, LM, PE, DR

-PC의 웍스가 FH 소속이므로 PC도 PE를 소지해주시기 바랍니다.

-엔드라인을 배경으로 하는 시나리오이므로 DR을 반드시 소지해주세요.

-PC가 불합리하고 비난 당하는 상황에 처합니다.

-GMPC를 대체할 수 있는 NPC의 데이터가 제공됩니다.

 

 

 

 

트레일러

 

국제 환경 정보 대학에서 개최된 발표회,

그리고 FH에 전해진 한 장의 예고장.

 

‘레니게이드 연구 발표회’의 출품작인

“영원을 품은 자”를 훔쳐가겠다는 도발.

 

예고장을 보낸 이는 다름 아닌

최근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자타공인 대 괴도, ‘괴도 N’이었다.

 

그리하여 당신에겐 임무가 내려진다.

연구 발표회 출품작을 지켜내고,

괴도 N을 붙잡아 FH의 위상을 세워라.

 

“자, 공연은 시작되었습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오버드, 그리고 비오버드 여러분.

제 이름은 ‘괴도 N’.

 

오늘 밤 보여드릴 쇼가 모쪼록 마음에 드실 수 있길.”

 

이것은 진실이라는 무도회에서 파트너 또는 적과 함께 추는 춤.

 

 

 

시나리오 핸드아웃

-PC는 다음과 같은 기본 설정을 가진다.

PC : FH 소속 또는 FH를 돕고 있는 오버드. 다만, FH에 소속된 지는 1년이 채 되지 않았다. 아직 신입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는 상태다.

 

PC

-시나리오 로이스 : 괴도 N (흥미 / 적개심)

-커버 / 웍스 : 자유 / FH 관련 웍스

당신은 FH에 소속된 지도, 각성한 지도 얼마 되지 않은 오버드다. 아직 신입이라 불리며 주변 사람들로부터 혼도 자주 나고, 챙김도 받는 위치에 있다. 그런 당신에게 “괴도 N”을 체포하고, 그가 노리고 있는 ‘레니게이드 연구 발표회’ 출품작인 “영원을 품은 자”를 지키라는 임무가 내려온다.

 

 

 

 

 

이하, 시나리오 본문이 전개됩니다.

 

 

구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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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개요

 

이번 ‘레니게이드 연구 발표회’에 출품된 “영원을 품은 자”는 졈이다. 그러나 겉보기에는 평범한 알처럼 보인다. 인위적으로 이 졈을 만들어낸 연구원의 목표는 단 하나, ‘졈을 직접 조종할 수 있음을 증명해내는 것’.

 

연구원은 오버드의 진실을 알고 있는 자, 그동안 폐기처분 되어버린 졈을 아까워한 자이기도 했다. 그들을 자신의 전력으로 삼을 수 있다면 N시의 지부장 자리에 올라가는 것 또한 어렵지 않은 일이라는 생각을 한 그는 “영원을 품은 자”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연구 발표회에서 자신이 졈을 조종할 수 있음을 증명하려 했다.

 

“괴도 N”은 다음 타겟을 정하고자 정보를 수집하던 도중, 우연히 이 연구원의 연구를 보게 된다. 직접 대학에 잠입해 진실을 알게 된 “괴도 N”은 이 알을 훔치려 한다.

 

FH에서는 이 연구원의 생각을 이미 알고 있다. 자신들에게 손해될 건 하나 없기에 내버려 두었을 뿐. 그리고 이번 연구회에서 그 성과를 보고자 FH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PC를 성과의 실험 대상으로 파견한다. 겉으로는 “괴도 N” 체포 및 “영원을 품은 자” 보호를 내세우고서.

 

 

 

 

GM 도움말

 

본 시나리오는 엔드라인 스테이지를 배경으로 하는 시나리오입니다. PC는 이제 막 FH에 들어온 각성한 지도 얼마 되지 않은 오버드, GMPC는 괴도로 활동하고 있는 존재입니다.

 

GMPC가 왜 괴도로 활동하고 있는지, 궁극적으로 노리는 게 무엇인지는 자유롭게 설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신드롬이나 이펙트 등도 편하게 결정해주세요.

 

단, 괴도인 만큼 반드시 가져야 하는 마음 한 가지는 있습니다. 바로 “쇼맨쉽”입니다. 괴도란 단순한 도둑과 다릅니다. 괴도는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쇼를 보는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자. 또한 자신이 노리고 있는 존재를 농락하는 자. 즐겁게 쇼를 펼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물론 이번엔 GMPC 혼자 진행하는 쇼가 아닙니다. 특별 게스트인 PC가 함께한다는 걸 잊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NPC 일람

*본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주요 NPC를 소개한다.

 

“영원을 품은 자”

: 이번 연구회에 출품된 연구 결과물 중 하나. 타조 알 크기의 알 형태를 취하고 있는 ‘졈’이다. 이 알 속에는 고농도의 레니게이드가 밀집된 생명체가 잠들어 있다. 연구원이 임의로 만들어낸 존재로, 제어할 수 없는 성질을 지니고 있다. 완전히 깨어나기 전이기 때문에 신드롬은 아직 알 수 없다.

 

테시가와라 킨세이

: “영원을 품은 자”를 만들어낸 연구원. 샐러맨더, 발로르의 크로스 브리드 오버드다. 오버드의 진실을 알고 있으나 레니게이드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폐기 처분되는 졈이 아까워 졈을 조종할 방법을 연구하다 “영원을 품은 자”를 만들게 되었다. 그 존재를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길 바라고 있으나….

 

 

 

NPC 샘플 데이터

*본 시나리오에 사용할 수 있는 GMPC를 대체할 수 있는 NPC 데이터를 소개한다.

 

여기서 소개하는 NPC 데이터는 PC를 지원할 수 있는 탱커 계열로 빌드하였다. 사용 경험점은 PC와 동일한 160(130+30)점이며 침식률은 통상의 룰을 적용해 등장 침식, 이펙트 사용 등으로 상승시킨다. 로이스는 자유롭게 설정한다.

 

《“세계 위에서 춤추는 자” 텐칸 히비키》

신드롬 : 하누만 , 엔젤헤일로 | 크로스 브리드

【육체】 1 〈회피〉 1 〈운전:이륜〉 2

【감각】 5 〈지각〉 1

【정신】 2 〈지식 : 레니게이드〉 2

【사회】 1 〈정보 : 뒷세계〉 1

HP 24 | 침식률 36 | 행동치 12

 

▷취득 이펙트

잔상 3 | 풀 디펜스 5 | 스타트 대쉬 3 | 미러 이미지 1

거울 속의 인형 3 | 신의 눈 1 | 리플렉스 : 엔젤헤일로 2

 

▷세트업 콤보

콤보 명 : 무대의 막이 오르면

조합 : 풀 디펜스 5+스타트 대쉬 3

 

▷세트업 콤보 (2)

콤보 명 : 그대와 마지막 춤을

조합 : 풀 디펜스 5+스타트 대쉬 3+미러 이미지 1

 

▷오토 액션 콤보

콤보 명 : 너의 손을 붙잡고

조합 : 거울 속의 인형 3

 

▷리액션 콤보

콤보 명 : 우리 함께 춤추자!

조합 : 신의 눈 1+리플렉스 : 엔젤헤일로 2(3)

 

▷리액션 콤보 (2)

콤보 명 : 영원히 잊지 못할 밤

조합 : 신의 눈 1+리플렉스 : 엔젤헤일로 2(3)

 

〔전투 플랜〕

세트업 프로세스에 “무대의 막이 오르면” 또는 “그대와 마지막 춤을” 콤보를 사용해 전투 이동한다. PC가 공격받았을 때 “너의 손을 붙잡고” 콤보를 사용하고, 이후 “우리 함께 춤추자!” 또는 “영원히 잊지 못할 밤” 콤보를 사용해 회피한다.

《미러 이미지》와 《스타트 대쉬》는 사용 횟수에 제한이 있음에 주의할 것.

 

〔텐칸 히비키의 이야기〕

텐칸 히비키는 본래 UGN에 소속되어 있던 오버드였다. 그러나 FH가 세계를 지배하게 된 날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UGN에서 나와 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괴도 N”이라는 이름으로 세계 각지에 있는 FH의 거점에 있는 위험한 물건이나 보물을 훔쳐 파괴하는 일을 하고 있다. 등장할 때는 최대한 화려하게, 퇴장할 때는 아무도 모르게 은밀하게가 모토다.

아직도 UGN과의 커넥션은 남아 있으며 협력도 아끼지 않는다.

*이 이야기는 자유롭게 수정할 수 있다.

 

 

 

 

시나리오…

 

오프닝 페이즈

 

씬 1. 발신인 “괴도 N”

등장 : PC

 

해설 : PC의 오프닝 장면. N시 시티 홀의 모든 전자 기기가 해킹당해 “괴도 N”의 예고장이 떠 오른다. 동시에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에게 예고장이 던져진다. 카스가 쿄지는 PC를 불러 새로운 임무를 내린다.

 

묘사 : 여느 때와 다름없는 평화로운 하루였다. 그러나 오후 2시, N시 시티 홀의 모든 전자 기기에 예고장이 떠오른다. 그 이후, PC는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의 호출을 받아 그를 찾았다.

 

대사

-예고장

: 오늘 밤, 국제 환경 정보 대학에서 열릴 ‘레니게이드 연구 발표회’의 출품작 “영원을 품은 자”를 가져가겠습니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어서 오도록, PC. FH에서의 업무는 적응됐나?

: 자네에게 맡길 임무가 있다.

: (괴도 N의 예고장을 책상 위에 올려둔다.) 이런 도발을 그냥 두고 볼 수는 없다. 그렇지?

: “괴도 N”의 체포와 “영원을 품은 자” 경비를 자네에게 맡기도록 하지.

: 자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잘 해내도록.

 

결말 : PC가 대답하면 장면을 종료한다.

 

 

씬 2. 궤도 이탈

등장 : PC

 

해설 : 국제 환경 정보 대학에 ‘괴도 N’이 나타나기 전, “영원을 품은 자”를 PC가 경호하는 장면. 여기서 PC는 연구원이자 “영원을 품은 자”의 제작자 테시가와라 킨세이에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묘사 : 현재 시각 오후 9시, 국제 환경 정보 대학 전시관. 이곳에서는 한창 학회 이틀째를 준비하느라 분주했다. 그곳에서 PC는 “영원을 품은 자”라는 알 모양 무언가를 지키는 중이었다. 그런 PC에게 연구원 “테시가와라 킨세이”가 다가왔다.

 

대사

-테시가와라 킨세이

: FH에서 파견 나오신 분이 당신이군요?

: (악수하며) 반갑습니다. 저는 이 “영원을 품은 자”의 제작자, 테시가와라 킨세이라고 합니다.

: 이걸 그 ‘괴도 N’이 노릴 줄이야. 이 연구의 진가를 알아본 걸까요?

: (무슨 연구인지 물어보면) 공개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세계를 번영시킬 연구인 건 확실합니다.

: (“영원을 품은 자”에 관해 물어보면) 아주 특수한 알입니다. 사실 이 알은 살아있어요. 일종의 ‘인공 생명체’인 셈이죠. 아주, 아주 멋진 존재가 태어날 겁니다.

: (위험성을 물어보면) 없습니다! 제가 단언할 수 있습니다. 제 연구 인생 전부를 걸고.

 

해설 2 : 이어서 “영원을 품은 자”에 금이 가고 졈이 태어나는 장면. 막 태어난 졈은 사자의 머리와 상체, 도마뱀의 하체와 꼬리를 가진 크기가 작은 생명체의 모습을 하고 있다. 태어난 “영원을 품은 자”는 폭주하기 시작한다.

 

묘사 2 : 테시가와라와 대화하던 도중, 빠각 무언가에 금이 가는 소리가 들린다. 자세히 살피자 “영원을 품은 자”를 살펴보면 금이 가 있었다. 그 금은 점차 커지더니 그 안에는 손 크기 정도의 사자의 머리와 상체, 도마뱀의 하체와 꼬리를 가진 이상한 생명체가 태어났다. 그리고 곧 그것은 괴성을 내지르며 PC를 비롯한 주변에 살아있는 생명체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대사

-테시가와라 킨세이

: 헉! 이럴 수가! 태어나려나 봅니다! 예정보다 빠른데….

: 으, 으아악! 이, 이게 뭐야! 무슨, 뭘 하는 거야!

: 그만둬! 그만두란 말이야!

 

결말 : 아비규환의 상황. “영원을 품은 자”는 대부분을 죽이거나 전투 불능 상태로 만들고 PC를 향해 돌진했다. 그리고 그 순간, PC는 알 수 없는 힘에의해 어딘가로 빠르게 끌려갔다.

*여기서 GMPC도 등장 침식을 상승시킨다.

 

 

씬 3. 납치…?

등장 : PC, GMPC

 

해설 : PC와 GMPC가 대면하는 장면. GMPC는 PC를 데려와 급히 전시관을 빠져나왔다. 얼결에 PC를 납치하게 된 상황. 여기서 GMPC는 PC에게 도움을 청하거나 협력하도록 유도한다. PC가 어떤 대답을 하든 이야기는 진행할 수 있다.

 

묘사 : 눈을 한 번 깜빡이자 지금 이곳이 어디인지 PC는 뒤늦게 파악할 수 있었다. 전시관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국제 환경 정보 대학의 잔디밭이었다. 그리고 당신의 옆에는 처음 보는 사람이 서 있었다.

 

대사

*GMPC는 자기소개를 한다. 단, 자신의 본명을 드러내지는 말 것. 자신이 괴도라는 것, 도움이 필요하단 것, PC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싶단 것을 위주로 얘기한다.

 

결말 : PC가 결정을 내리면 그 결정이 무엇이든 GMPC는 멋대로 PC와 다시 만날 약속을 잡을 것. 이후 GMPC가 퇴장하고, PC의 연출을 보고 장면 종료.

 

 

 

미들 페이즈

 

씬 4. 징계

등장 : PC

 

해설 : 다음 날, PC가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와 대면하는 장면. 어째서인지 PC가 임무지에서 폭주 후 이탈한 것으로 처리가 되어있다. 카스가 쿄지는 현장 정리 및 뒤처리 업무를 PC에게 맡김으로써 징계 처리를 끝낸다.

 

묘사 : 사건 발생 다음 날, PC는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의 부름에 그를 찾았다. 그리고 전해 들은 건 뜻밖의 이야기였다.

 

대사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 왔나, PC. 너에겐 크게 실망했다.

: 경비 임무를 보냈더니 오히려 폭주해 사람들을 다치게 하다니.

: 이 일에 대해서 책임을 회피할 수는 없을 거다.

:CCTV에 찍힌 증거와 증인들의 증언이 존재한다. 변명은 필요 없다.

: 어제 사건이 발생한 현장 정리 및 뒤처리를 하도록. 당분간 너에게 맡겨질 임무는 없다.

 

결말 : PC가 현장으로 향하면 카스가 쿄지는 “내일 아침이면 결과가 나오겠군.” 혼잣말로 중얼거린다. 장면 종료.

 

 

씬 5. 성가신 불청객

등장 : PC, GMPC

 

해설 : 현장으로 향하는 PC에게 GMPC가 찾아오는 장면. GMPC는 PC가 처한 현실을 일깨워주기 위해 이런저런 말을 한다.

 

묘사 : 현장으로 향하는 길, PC의 앞을 가로막는 존재가 있었다. 그건 어제도 마주쳤던 GMPC였다.

 

대사

*GMPC는 일상처럼 인사를 건넨다. 이후, FH의 진실과 지금 PC가 처한 상황에 관해 얘기한다.

*PC는 곧 이번에 태어난 졈 “영원을 품은 자”의 실험 대상이 될 예정이다. 이는 곧 PC의 처리를 의미한다. GMPC는 FH를 조사하다 이 사실을 알게 되었다.

*GMPC는 PC를 돕고자 한다. 도우려는 이유는 자유롭게 설정한다. 여기서 자신의 진심을 전달해도 좋고, 다른 핑계를 대도 좋다.

 

결말 : 현장에 도착한다. 여기서 GMPC는 일부러 PC 앞에서 위장한다. 위장이 끝나면 장면 종료.

 

 

씬 6. 위화감 가득한 현장

등장 : PC, GMPC

 

해설 : PC와 GMPC가 현장을 살펴보는 장면. 발표회는 중지되었고, 사상자는 이미 운반된 뒤다. 그러나 정리가 완전히 끝나지는 않아 참혹한 현장은 그대로다. 주변에 지나가는 연구원은 PC를 적개심 가득한 눈으로 보고 있다.

 

묘사 : 국제 환경 정보 대학의 전시관. 발표회가 중지되어 남아있는 건 자신의 발표물을 가져가기 위해 모인 연구원뿐이었다. PC와 GMPC가 안으로 들어가자, 연구원이 적개심 가득한 시선으로 PC를 노려보고 있다.

 

대사

연구원 A와 B의 대화

A : 뻔뻔하게, 여기가 어디라고 다시 와?

B : FH에서 뒷정리나 하라고 보냈나 보지.

A : 저 자식 때문에 연구회도 중단되고, 죽은 사람도 있다며?

B : 그러니까. 오버드라면 사람들을 지켜야지. 왜 경찰은 저 녀석 안 잡아가냐?

A : 그러게 말이야. 확 감옥에 처넣어야 하는데.

 

해설 2 : 테시가와라 킨세이가 PC와 GMPC에게 접근하는 장면이 이어진다. 테시가와라는 FH의 협력으로 PC의 처분권을 인계받았으며 PC를 자신의 실험체 훈련 대상으로 쓸 생각이다.

묘사 2 : 임무를 진행하고 있자, 누군가가 다가와 PC와 GMPC에게 말을 걸었다. 상대를 확인하자 테시가와라 킨세이였다. 그는 상처 하나 없이 말끔했다.

 

대사

-테시가와라 킨세이

: 이거 PC 씨로군요. 현장 정리를 위해 오셨습니까?

: 어제는 참 놀랐습니다. 설마 갑자기 이성을 잃으실 줄은….

: 아참, FH에서 연락은 받았습니다.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 일이 하나 있는데 당신에게 맡기면 된다고 하더군요.

: 그런데 옆에 있는 분은 누구십니까?

: (GMPC 소개를 끝내면) 뭐, 그렇습니까. 마침 잘 됐습니다. 당신도 도와주시지요.

: 별건 아닙니다. 오늘 밤, 이곳으로 다시 찾아와주십시오.

 

결말 : 대화가 끝나면 테시가와라는 퇴장한다. PC의 연출을 보고 장면 종료.

 

 

씬 7. 숨겨진 단서

등장 : PC, GMPC

 

해설 : PC가 임무를 수행하는 장면. GMPC가 옆에서 돕는다. 여기서 정보 수집을 같이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후술 되는 내용을 참고한다.

묘사 : 상황이 어떻든 PC가 지금 해야 할 일은 하나다. GMPC도 그 일을 돕기로 한다.

 

정보

(1) 테시가와라 킨세이 〈정보 : 소문〉 8

: 국제 환경 정보 대학 소속 연구원. 본래는 다른 분야를 연구하던 연구자였으나 FH가 득세한 뒤로 레니게이드 연구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최근 진행한 연구는 레니게이드 인공 생명체를 다루는 법이라고 한다. 그 연구 결과로 만들어진 게 “영원을 품은 자”라는 알이었다.

 

(2) 현장에 남은 흔적 〈지각〉〈지식 : 레니게이드〉 7

: 현장 여기저기에는 핏자국과 함께 날카로운 발톱 자국이 남아있었다. 어젯밤, PC가 보았던 “영원을 품은 자”에서 태어난 생명체가 남긴 것으로 보인다. 강력한 레니게이드 반응도 느껴지고 있어 그 생명체가 태어난 건 거짓이나 착각이 아닌 모양이다.

 

(3) 괴도 N 〈교섭〉〈정보 : 소문〉 8

: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자타공인 대 괴도. 어젯밤, 소동에서 당신을 구해준 자이기도 하다. 본명도 정체도 불명. UGN 소속이라는 말도 있으나 진실은 아무도 모른다. 그리고 지금, GMPC는 PC에게 중요한 정보를 말해주려 한다.

 

결말 : 정보 조사가 끝나면 장면 종료.

 

 

[트리거 씬]

 

씬 8. 그림자 속에 숨은 진실

조건 : 괴도 N을 조사한다.

등장 : PC, GMPC

 

해설 : GMPC가 FH가 지금 진행하고자 하는 작전을 PC에게 알리는 장면. PC가 이 얘기를 믿든, 믿지 않든 이야기는 진행되므로 강압적으로 설득할 필요는 없다.

 

묘사 : 뒷정리를 끝내고 나니 어느새 주변은 어두워져 있었다. 이곳에 남은 건 PC와 GMPC 뿐이다. GMPC는 무언가를 결심한 얼굴로 입을 열었다.

 

대사

*여기서 GMPC는 PC에게 자신이 알아낸 정보를 전달한다.

*테시가와라 킨세이는 졈을 만들어냈으며 그 졈을 조종하는 연구를 진행했고, 연구의 마지막 과정으로 그 졈을 이용해 PC를 죽임으로써 자신의 쓸모를 FH에게 증명하고자 한다.

*GMPC는 PC와 함께하겠다고 전한다. 이때, 이렇게 행동하는 이유는 자유롭게 설정해 PC에게 얘기 해준다.

*필요하다면 GMPC의 정체(과거, 본명 등)를 밝혀도 좋다.

 

결말 : 대화가 끝나면 발소리가 들린다. 장면 종료.

 

 

씬 9. 진실을 엿들은 자

조건 : 씬 8 이후

등장 : PC, GMPC

 

해설 : 테시가와라 킨세이가 “영원을 품은 자”와 함께 등장하는 장면. “영원을 품은 자”의 크기는 성인을 훨씬 뛰어넘을 정도로 거대해졌다. 그러나 “영원을 품은 자”는 테시가와라의 말을 듣는 상태가 아니다. 구속구로 잠시 진정시켜놨을 뿐임을 명시한다.

 

묘사 : 발소리가 들리고, 전시관 안으로 테시가와라 킨세이와 함께 졈이 들어왔다. 졈은 PC가 처음 봤던 것보다 수십 배는 커져 웬만한 성인보다 큰 괴물이 되어 있었다. 괴물의 목에는 구속구가 채워져 있었다.

 

대사

-테시가와라 킨세이

: 이런. 그런 정보통이 옆에 붙어있는 줄 몰랐군요.

: 상관없지요. 어차피 당신은 여기서 죽을 테니.

: 겸사겸사 함께 죽여드리지요. ‘괴도 N’.

: 자, 이 아이가 저의 연구가 만들어낸 궁극의 생명체! “영원을 품은 자”입니다!

: 드디어 내 실험이 막바지에 이르렀군요.

: 잘 부탁드립니다, 실험체 여러분.

 

결말 : PC의 연출을 보고 장면 종료. 클라이맥스 페이즈로.




클라이맥스 페이즈

 

씬 10. 진실 위에서 춤추다

등장 : PC, GMPC

 

해설 : “영원을 품은 자”와 마지막 전투를 진행하는 장면. 테시가와라 킨세이가 구속구를 풀자 “영원을 품은 자”는 폭주하여 테시가와라를 쓰러트리고 PC와 GMPC에게 덤벼들었다.

 

묘사 : 테시가와라 킨세이는 지체없이 괴물의 목에 걸린 구속구를 풀었다. 그 순간, 괴물은 괴성을 내지르며 테시가와라를 앞발로 쳐 날려버렸다. 날아간 테시가와라는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이어 괴물의 시선이 PC와 GMPC에게로 향했다.

 

대사

테시가와라 킨세이

: 자, 내 명령에 따라 움직여라!

: 크헉! 도, 도대체 왜….

 

결말 : “영원을 품은 자”를 쓰러트리면 곧이어 FH가 들이닥친다. 테시가와라 킨세이는 이미 도망친 뒤다. 장면 종료.

 

 

 

《에너미 데이터 – “영원을 품은 자”》

신드롬 : 키마이라 , 노이만 | 크로스 브리드

【육체】 7 〈백병〉 4 〈회피〉 3

【감각】 5

【정신】 7

【사회】 6

HP 89 | 침식률 130 | 행동치 5(17)

 

▷취득 이펙트

완전수화 4 | 와일드 그로스 2 | 진화의 말각 4

파괴의 발톱 2 | 헌팅 스타일 2 | 타겟팅 4

컨센트레이트 : 노이만 3 | 컴뱃 시스템 4 | 짐승의 힘 3

분할사고 1 | 생명증강 2

 

▷세트업 액션 콤보

콤보 명 : 그 짐승은 진화한다

조합 : 와일드 그로스 2+완전수화 4+진화의 말각 4

 



▷마이너 액션 콤보

콤보 명 : 그 짐승은 준비한다

조합 : 파괴의 발톱 2+헌팅 스타일 2+타겟팅 4

 

▷메이저 액션 콤보

콤보 명 : 그 짐승은 사냥한다

조합 : 컨센트레이트 : 노이만 3+컴뱃 시스템 4+짐승의 힘 3

 

〔전투 플랜〕

세트업 프로세스에 “그 짐승은 진화한다” 콤보를 사용한다. 완전수화 후 진화의 말각을 적용한다. 이후 자신의 차례 메인 프로세스를 진행할 때, 마이너 액션에서는 “그 짐승은 준비한다” 콤보를 사용하고 메이저 액션에서는 “그 짐승은 사냥한다” 콤보를 사용한다.

1라운드 메인 프로세스를 끝내고 다음 이니셔티브 프로세스에 《분할사고》를 사용해 자신을 미행동으로 변경한다.

공격 대상은 PC를 메인으로 하되 상황에 따라 결정한다.

 

*위 데이터는 침식치에 의한 상승을 합산한 값입니다.

 

〔해설〕

“영원을 품은 자” 단독으로 인게이지. 5m 떨어진 위치에 PC와 GMPC가 동일 인게이지 상태로 배치된다.

 

엔딩 페이즈

 

씬 11. 나와 함께 춤추지 않을래요?

등장 : PC, GMPC

 

해설 : GMPC가 PC에게 함께 가자고 권하는 장면. “영원을 품은 자”는 쓰러지고 테시가와라 킨세이는 사라졌다. FH가 안으로 진입해 PC와 GMPC를 둘러싸 목숨을 위협하는 긴장되는 장면을 연출한다.

 

묘사 : “영원을 품은 자”는 그대로 쓰러져 움직이지 않는다. 테시가와라 킨세이는 어느샌가 사라졌다. 지금 이곳에 남은 건 PC와 GMPC, 그리고 이 안으로 밀려 들어와 총구를 겨누는 FH 일원들뿐이었다.

 

대사

*GMPC는 PC에게 함께 가자고 권한다. 방법은 자유롭게 결정한다.

*FH는 PC와 GMPC를 사살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 두 사람이 대화하는 사이사이 위협을 가한다.

 

결말 : PC가 결정을 내리면 그 결정에 따른 연출을 진행한다. 장면 종료.

 

 

 

씬 12. 그리고 그 이후…

등장 : PC

 

해설 : 씬 11에서 PC의 결정에 따라 다르게 연출한다. GMPC와 함께 가기로 했다면 GMPC도 함께 등장한다. PC는 이 장면에서 테시가와라 킨세이가 FH에 의해 사살당했다는 사실과 “영원을 품은 자”는 N시 시티홀 지하 어딘가로 수송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묘사 : 그 이후, PC의 일상은 어떻게 변했을까? 이후에 들려온 소식은 썩 듣기 달가운 얘기는 아니었다. 도주한 테시가와라 킨세이는 테러 죄를 명목으로 사살당했으며 전시관에 남아있던 “영원을 품은 자”는 N시 시티홀로 수송되었다고 한다.

 

대사 없음.

 

결말 : PC의 연출을 보고 장면 종료.

 

  

애프터 플레이…

시나리오 목표 : “영원을 품은 자”를 쓰러트린다. 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