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 이름과 시나리오 라이터 닉네임을 지우지 않는 선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합니다.
눈 떠서는 안 되는 것
사용 룰 : 더블크로스 3rd
인원 : 1~4인
사용 룰북 : 1, 2, 상급, IC, EA, LM
난이도 : 하
배경 : 대한민국 무명 시
경험점 : 15~30점 (145~160점)
-본 시나리오는 FEAR사의 TRPG룰 더블크로스 3rd의 팬메이드 시나리오입니다. 본 시나리오는 원작의 저작권을 침해할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본 시나리오는 한국에 존재하는 가상의 도시 ‘무명 시’를 배경으로 합니다.
-본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단체, 기업, 지역 명 등은 모두 픽션입니다.
-한국 설화&신화 테마 연작 시나리오집 ‘무명 시 설화 전집’에 수록되는 시나리오입니다.
-주의 요소 : 호러 묘사, PC의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묘사, 개운하지 않은 마무리
-UG 소지 시 가능한 추가 연출이 있습니다.
-GM이 개변 및 연출을 생각해야 하는 요소가 많습니다.
트레일러
그것을 눈에 담아서는 안된다.
그것은 눈에 담으면 담을수록 두려워진다.
그것은 눈에 담으면 담을수록 힘을 얻는다.
그것은 눈에 담으면 담을수록 강해진다.
그렇다고 눈을 감으니 속삭이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 말을 알아듣는 것은 오로지 너뿐일 테니.
너는 결국 눈을 뜰 수밖에 없으리라.
그렇게 눈을 뜨면 네 앞에 있는 것은…
더블 크로스 3rd [눈 떠서는 안 되는 것]
더블 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나를 봐줘. 너의 가장 ___한 __인 나를 봐줘.”
시나리오 핸드아웃
-PC는 다음과 같은 설정을 가진다.
PC : 무명 시 주민.
PC 공통 핸드아웃
-시나리오 로이스 : ‘그것’ (호기심 / 적개심)
-커버 / 웍스 : 자유 / 자유
당신은 무명 시 주민이다. 어쩌면 오버드와 관련된 조직에 소속되어있는 사람일 수도 있다. 최근 당신은 불면증을 호소하고 있다. 잠에 들라치면 이상한 목소리가 들려오고, 눈을 뜨면 검은 물체가 당신을 빤히 바라보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점점……. 정신을 차리자 그곳은.
이하 시나리오 본문이 전개됩니다.
[사건 개요]
괴이한 것은 대체로 사람들이 가지는 공포에서 태어납니다. 그 공포는 아주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온 것일 수도 있고, 생각보다 최근에 만들어진 어떤 상상 속 존재일지도 모르지요. 이번에 PC가 만난 존재는 바로 그런 존재입니다.
어둑시니라는 귀신은 바라볼수록 힘을 얻어 자신의 몸집을 불립니다. 그렇게 점점 더 거대해지면 결국 사람을 짓누를 정도가 되어 버리고 맙니다.
그런데 이번에 나타난 레니게이드 비잉 어둑시니는 본래의 어둑시니에 무언가가 섞여들고 말았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괴물인 ‘장산범’이지요. 이를 통해 어둑시니는 더 강한 능력을 얻었습니다.
바로 대상이 기억하고 있는 존재의 목소리를 흉내 내 억지로 눈을 뜨게 만들어 자신을 보게 만드는 능력이지요.
어둑시니를 물리치려면 보아선 안 됩니다. 그러나 보지 않으려 하면 할수록 보고 싶어지는 게 인간의 심리. 거기에 더해 PC가 익히 잘 알고 있는 목소리까지 들려옵니다.
과연 PC는 이 공포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요?
[GM 도움말]
UG에 수록된 N/R 핸드아웃 룰을 사용하면 조금 더 풍부한 내용을 즐길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PC들에게 R 핸드아웃을 부여하고, 어둑시니가 그 R 핸드아웃을 자극하는 형태로 진행하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때, R 핸드아웃에 적히는 내용은 나중에 공개될 것을 염두에 두고 작성하도록 합니다. 다른 PL의 트리거를 건드릴 수 있을만한 내용, 또는 합의되지 않은 조심해야 할 소재 등등을 사용하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또한, 이 R 핸드아웃은 혹여 공개되지 않더라도 시나리오 진행에 큰 영향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자세한 것은 UG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기본적으로 해당 시나리오는 N/R 핸드아웃 없이 진행됩니다.
시나리오 전체에 창작 E로이스 “이면의 주인”이 적용됩니다. 이 E로이스는 미들 페이즈 첫 번째 신에 사용되어 클라이맥스 페이즈에 어둑시니를 쓰러트리면 해제됩니다. 추가로 사용되는 창작 E로이스는 아래에 서술합니다.
개운하게 사건이 매듭지어지는 엔딩이 아닙니다. 이에 대해 사전에 경고하거나 개변을 진행하는 걸 추천합니다.
[창작 E로이스 일람]
“이면의 주인”
타이밍 : 오토액션 | 기능 : - | 난이도 : 자동성공
대상 : 효과참조 | 거리 : 시야
당신의 욕망이 세계의 이면을 만드는 것을 넘어 그 이면으로 자신이 지정한 대상을 끌어당길 수 있는 존재를 의미하는 E로이스.
이 E로이스가 사용되면 해당 시나리오의 배경은 당신이 만든 ‘세계의 이면’으로 고정된다. 이 시나리오의 모든 장면에서 대상 외에는 엑스트라조차 등장할 수 없고, 그 누구도 퇴장할 수 없다. 또한, 세계의 이면이기 때문에 바깥과 연락할 수도 없어 커넥션을 사용할 수 없으며 조달 판정 또한 불가능하다. 이 E로이스는 당신이 전투불능이 되면 해제된다.
“눈 떠서는 안 되는 것”
타이밍 : 상시 | 기능 : - | 난이도 : 자동성공
대상 : 자신 | 거리 : 근접
레니게이드로 이루어진 당신의 몸이 특정한 행위에 반응해 변이를 일으킨다는 걸 의미하는 E로이스. 당신이 정한 행위를 하는 자가 존재하는 한, 당신은 끊임없이 성장한다.
특정한 행동을 지정해 PC가 행할 때마다 HP가 30, 공격력이 5 상승한다. 이때, HP는 최대치를 넘겨도 된다. HP는 최대 180까지, 공격력은 최대 30까지 상승할 수 있다.
이 시나리오에서는 ‘어둑시니에게 고개를 향한 채 눈을 뜨는 행동’으로 지정한다. 이 E로이스는 전투불능 상태에서는 효과가 발휘되지 않는다.
시나리오 본문
여기서부터는 시나리오 본문이 진행됩니다.
[오프닝 페이즈]
씬 1~4. 어두운 밤에
등장 : 씬 하나당 1명의 PC로 제한.
해설 : 각 PC에게 씬을 하나씩 배분한다. PC가 잠들 시간을 묘사한다. 시간은 깊은 밤일 것. 잠드는 장소는 어디든 상관 없다. 사무실이어도 좋고, 집이어도 좋다. 잠들기 직전 PC는 구석에 앉아있는 검은 것, 어둑시니를 본다. 어둑시니는 PC가 바라보면 점차 크기를 키우며 PC의 주변인 목소리를 흉내낸다. PC의 공포를 자극할 것.
묘사 : 깊은 밤. 눈꺼풀은 무거워지고, 몸은 점차 푹신하고 따듯한 이불을 찾는 시간. 거의 잠들기 직전에 PC의 눈에 구석에 있는 검은 무언가가 들어온다. 그것은 PC가 바라보자 점점 크기를 키워간다. 그리고 속삭이는 소리가 들린다. PC에게 아주 익숙한, 주변인의 목소리가.
대사 없음.
결말 : PC는 정신을 잃는다. 장면 종료.
[미들 페이즈]
씬 5~8. 텅 빈 도시에서
등장 : 씬 하나당 1명의 PC로 제한.
해설 : 어두시니의 [E로이스 : 이면의 주인]이 만든 도시에 PC가 들어왔다. PC 외에 다른 등장인물은 없다. 다이스를 굴려 해당 장면에서 묘사될 상황을 정한다. 다이스는 PC가 굴려도 되고, GM이 굴려도 괜찮다. PC의 트라우마가 있다면 그 트라우마에 맞는 장면을 연출해도 좋다. 이미 나온 장면은 다시 사용하지 않는다.
장면표
1~2 : 어디선가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목소리를 따라가도 그곳엔 아무것도 없다. 그렇지만 목소리는 계속해서 들려온다. 끊임없이, 끊임없이. 충동을 자극 당해 침식률이 1D 상승한다.
3~4 : 거뭇한 무언가가 뒤를 쫓아온다. 쫓아내려고 해도 계속해서 쫓아와 달라붙는다. 그건 짐승 같기도 하고, 사람 같기도 한 무언가다. 그것에 닿자 피부가 갉아 먹히는 기분이다. HP가 1D 감소한다.
5~6 : 누군가가 뒤를 쫓아온다. 하지만 뒤를 돌아봐도 아무도 없다. 그 소리는 끊임없이 당신의 뒤를 쫓는다. 형체가 없고 오로지 소리만 존재하는 무언가가 당신을 자극한다. 침식률이 1D 상승한다.
7~8 : 바닥에서 불쑥 손이 솟구친다. 검은 그림자같은 손은 입도 없으면서 비명을 지르고 있다. 그 손은 당신에게 뻗어진다. 당신을 붙잡아 당기고, 할퀴며 도망치지 못하게 만든다. HP가 1D 감소한다.
9~10 :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정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이 도시에 사람은 없다. 이곳에 존재하는 건 어쩌면 당신 혼자뿐일지도 모른다. 어디로든 가야 할까? 아니면 가만히 있는 게 좋을까? 알 수 없다.
묘사 : 당신은 눈을 떴다. 그곳은 익숙한 도시의 도로 한복판이다. 도로 위의 모든 차는 멈춰 있고, 운전수는 보이지 않는다. 길을 걸어다니는 사람도 없다. 그 어디에도 사람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고요가 도시를 뒤덮었다.
대사 없음.
결말 : 연출이 끝나면 PC 전원은 한 장소에서 합류하게 된다. 그 장소는 자유롭게 정할 것. 장면 종료.
씬 9. 고요를 타고 다가오는 것
등장 : 전원
해설 : PC가 정보를 공유하는 장면. 무엇을 봤는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얘기를 나눈다.
묘사 : 도시에는 적막이 감돈다. 어둡지도, 밝지도 않은 도시에 있는 사람이라곤 PC들 뿐인 게 분명했다.
대사 없음.
해설 2 : PC끼리 정보 공유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 어둑시니가 나타난다. 어둑시니는 멀리서 거뭇한 모습으로 나타나 PC가 익숙한 목소리로 PC의 시선을 유도한다. 여기서 어느 PC의 가까운 사람을 흉내낼지는 임의로 정하거나 다이스를 굴린다.
묘사 : 한창 얘기를 나누던 도중, 인기척이 느껴졌다. 그리고 이어지는 건 누군가에게 익숙한 목소리였다.
대사는 자율적으로 PC에 맞춰 연기한다.
결말 : PC 모두가 바라보면 어둑시니는 몸집을 키우고 그림자 속으로 자취를 감춰버린다. 장면 종료.
씬 10. 검은 것을 따라
등장 : 전원
해설 : PC들이 이 도시에 대해 알게 되는 장면. 판정한 기능에 따라 다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아래에 서술한다. 기능 옆에 적힌 숫자는 목표치다. 실패할 경우, 보통의 정보조사 페이즈처럼 재등장을 통해 다시 도전할 수 있다.
얻을 수 있는 정보
〈RC〉 8 - 지금 이곳은 레니게이드 작용으로 인해 외부와 단절된 상태다. 이 판정에 성공한 PC는 [E로이스 : 이면의 주인]을 간파한다.
〈지각〉 7 - 이곳엔 아무도 없다. PC 외에는 그 어떤 인기척도 느껴지지 않는다. 다만, 근처를 끊임없이 배회하는 ‘무언가’가 있다는 건 알 수 있었다.
〈지식 : 오컬트〉 8 - 괴담을 떠올린다. 지금까지 나타난 검은 것의 행동 방식이나 특징을 볼 때, 어둑시니라는 귀신일 가능성이 크다. 다만, 보통의 어둑시니는 아닌 듯하다.
〈지식 : 오컬트〉 10 – 지금 이 현상과 가장 연관 있는 괴담을 더 자세히 떠올린다. 아무래도 괴담이 하나가 아닌 것 같다. 어쩌면 바라보면 거대해지는 어둑시니와 익숙한 목소리로 사람을 유인하는 장산범이 뒤섞였을지도 모른다.
묘사 : 검은 것을 쫓아 길을 걸으면 점차 이 도시의 전경이 눈에 들어온다. 사람이 없다는 걸 제외하면 평소와 다를 바가 없는 도시의 모습이었다. 도시를 자세히 살펴보면 새로운 걸 알 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
대사 없음.
결말 : 모든 정보를 입수하면 목소리가 들려온다. PC에게 익숙한 목소리다. PC가 그곳으로 향하면 장면 종료.
씬 11. ‘그것’
등장 : 전원
해설 : 어둑시니와 PC가 마주치는 장면. 여기서 미들 전투를 진행한다. 이때, 어둑시니의 [E로이스 : 눈 떠서는 안 되는 것]의 효과를 받는다. 단, 이 E로이스에 대한 정보를 여기서 공개하지 않는다. 미들 전투는 1라운드 클린업 프로세스까지만 진행하고 종료한다. 미들 전투가 끝나면 어둑시니의 [E로이스 : 눈 떠서는 안 되는 것] 효과와 받은 HP 피해는 모두 초기화된다.
묘사 : 목소리를 따라 가자 그곳엔 검은 무언가가 있었다. 그것은 몸을 크게 부풀리며 PC들을 향해 달려들었다.
대사 없음.
결말 : 강렬한 공세에 당황이라도 한 건지, 검은 것은 서둘러 몸을 작게 만들고 도망쳤다. 장면 종료.
《에너미 데이터 – 어둑시니 (미들)》
신드롬 : 하누만 , 우로보로스 , 엑자일 | 트라이 브리드
【육체】 6 〈백병〉 4 〈회피〉 3
【감각】 6
【정신】 8 〈RC〉 4
【사회】 5
HP 118 | 침식률 130 | 행동치 8
▷E로이스
이면의 주인 | 눈 떠서는 안 되는 것
▷취득 이지 이펙트
일곱가지의 목소리 | 이형의 걸음 | 이지 페이커 : 고양이의 길
▷취득 이펙트
배틀비트 3 | 굶주린 그림자 2 | 무기물의 사지 2 | 진동구 2
컨센트레이트 : 하누만 3 | 생명증강 3
▷메이저 액션 콤보
콤보 명 : 검게 뻗쳐나오는 것
조합 : 컨센트레이트 : 하누만 3+굶주린 그림자 3+무기물의 사지 3+진동구 3
〔전투 플랜〕
자신의 차례에 마이너 액션을 소모해 배틀비트를 사용한다. 이후, 메이저 액션에 “검게 뻗쳐나오는 것” 콤보로 임의의 대상을 공격한다.
*위 데이터는 침식치에 의한 상승을 합산한 값입니다.
〔해설〕
어둑시니 혼자 인게이지한 상태로 배치한다. 5m 떨어진 곳에 PC들이 인게이지한 상태로 배치된다.
[E로이스 : 눈 떠서는 안 되는 것]의 효과를 잊지 말 것. PC들이 메인 프로세스를 진행할 때 눈을 뜨고 있다면 이 효과가 적용되어 HP가 30, 공격력이 5 증가한다. HP는 최대 180까지, 공격력은 최대 30까지 중첩해서 상승시킬 수 있다. 이때, HP는 최대치를 넘어 상승시킨다.
E로이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되, HP와 공격력이 상승하고 있음은 알릴 것.
1라운드 클린업 프로세스가 종료되거나 행동불능이 되면 전투를 종료하고 어둑시니는 도망친다.
씬 12. 분석
등장 : 전원
해설 : PC가 의견을 공유하는 장면. 어둑시니를 어떻게 쓰러트릴 수 있을지 상의하는 장면으로 사용하면 좋다. PC가 충분히 기믹을 파악하지 못했다면 목표치 8의 〈지식 : 레니게이드〉 판정이나 〈지식 : 오컬트〉 판정을 통해 [E로이스 : 눈 떠서는 안 되는 것]에 대한 힌트를 제공한다.
묘사 : 거뭇한 것은 서둘러 도망쳤다. 기이한 존재가 사라지자 주변은 다시 적막에 휩싸였다.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
대사 없음.
결말 : PC가 [E로이스 : 눈 떠서는 안 되는 것]의 파훼법을 간파하면(파훼법 : 눈을 뜨지 않는다) 주변이 어둠으로 뒤덮인다. 장면 종료.
[클라이맥스 페이즈]
씬 13. 눈을 떠라, 그리하면…
등장 : 전원
해설 : 어둠 속에서 어둑시니를 구분해내는 장면. 여기서 난이도 9의 〈RC〉 또는 〈지각〉 판정을 진행한다. 성공하면 어둑시니가 모습을 드러낸다. PC 전원이 실패했을 경우, [E로이스 : 눈 떠서는 안 되는 것]이 한 번 중첩된 상태(HP 30, 공격력 5 증가)로 모습을 드러낸다.
묘사 : 어둠 속에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들려오는 것은 그저 목소리 뿐. 그 목소리는 PC에게 지극히 익숙하면서도 낯선 것이었다. 괴로움, 고통, 환희, 즐거움. 온갖 감정이 한데 섞여 PC를 부른다.
대사 없음.
해설 2 : 어둑시니가 모습을 드러낸다. 여기서 클라이맥스 전투를 진행한다. 자세한 것은 에너미 데이터와 전투 플랜을 참고한다.
묘사 2 : 어둠이 걷히자 아까 보았던 거뭇한 것이 가만히 서 있는 게 보인다. ‘그것’은 PC가 자신을 바라보자 몸집을 키우려는 것처럼 크게 몸을 일렁인다.
대사 없음.
결말 : 어둑시니를 쓰러트리면 PC는 모두 정신을 잃는다. 장면 종료.
《에너미 데이터 – 어둑시니 (클라이맥스)》
신드롬 : 하누만 , 우로보로스 , 엑자일 | 트라이 브리드
【육체】 6 〈백병〉 4 〈회피〉 3
【감각】 6
【정신】 8 〈RC〉 4
【사회】 5
HP 118 | 침식률 130 | 행동치 8
▷E로이스
이면의 주인 | 눈 떠서는 안 되는 것
▷취득 이지 이펙트
일곱가지의 목소리 | 이형의 걸음 | 이지 페이커 : 고양이의 길
▷취득 이펙트
배틀비트 3 | 굶주린 그림자 2 | 무기물의 사지 2 | 진동구 2
컨센트레이트 : 하누만 3 | 세포침식 5 | 혼색의 범람 3
세계를 삼키는 것 1 | 만상의 무지개 1 | 이형으로의 변모 1
생명증강 3
▷마이너 액션 콤보
콤보 명 : 속살거리는 검은 것
조합 : 배틀비트 3+형태변화 : 강 3
▷메이저 액션 콤보 (1)
콤보 명 : 검게 뻗쳐나오는 것
조합 : 컨센트레이트 : 하누만 3+굶주린 그림자 3+무기물의 사지 3+진동구 3
▷메이저 액션 콤보 (2)
콤보 명 : 발목을 붙잡아 끄는 것
조합 : 컨센트레이트 : 하누만 3+굶주린 그림자 3+무기물의 사지 3+진동구 3+혼색의 범람 3
▷메이저 액션 콤보 (3)
콤보 명 : 세계를 삼킨 목소리
조합 : 컨센트레이트 : 하누만 3+굶주린 그림자 3+무기물의 사지 3+진동구 3+혼색의 범람 3+세포침식 5+세계를 삼키는 것 1
〔전투 플랜〕
세트업 프로세스에 ‘이형으로의 변모’를 사용한다. 이후, 자신의 차례가 되었을 때, 마이너 액션에 ‘속살거리는 검은 것’을 사용한 다음 메이저 액션에 세 가지 콤보 중 하나를 사용한다. ‘세계를 삼킨 목소리’는 한 번밖에 사용할 수 없으므로 유의할 것.
*위 데이터는 침식치에 의한 상승을 합산한 값입니다.
〔해설〕
어둑시니 혼자 인게이지한 상태로 배치한다. 5m 떨어진 곳에 PC들이 인게이지한 상태로 배치된다.
[E로이스 : 눈 떠서는 안 되는 것]의 효과를 잊지 말 것. PC들이 메인 프로세스를 진행할 때 눈을 뜨고 있다면 이 효과가 적용되어 HP가 30, 공격력이 5 증가한다. HP는 최대 180까지, 공격력은 최대 30까지 중첩해서 상승시킬 수 있다. 이때, HP는 최대치를 넘어 상승시킨다.
E로이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되, HP와 공격력이 상승하고 있음은 알릴 것. 또한, 모든 PC가 눈을 감고 있다면 메인 프로세스 직전, 행동 예정인 PC는 난이도 7의 〈의지〉 판정을 한다. 실패하면 PC는 눈을 뜨게 된다. 이 판정은 난이도 조절에 따라 없애도 괜찮다.
만약, 에너미를 한 명 더 등장시키고 싶다면 [E로이스 : 거듭된 절망]을 사용하고 데이터는 ‘어둑시니(미들)’의 것을 가져오는 걸 추천한다.
[엔딩 페이즈]
씬 14. 그리고 눈 뜬 것
등장 : 전원
해설 : PC가 세계의 이면을 벗어나 원래 세계로 돌아오는 장면. PC 전원 같은 장소에서 깨어난다. 이때, 어둑시니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묘사 : PC는 눈을 뜬다. 분명 잠든 곳은 여기가 아닐 텐데, 전혀 낯선 곳에서 눈을 떴다. 주변을 둘러보자 등산로 안내 표지판이 보인다. 이곳은 ‘무명산 등산로’인 모양이다. 하지만 어디에도 어둑시니는 보이지 않는다.
대사 없음.
결말 : PC가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면 며칠이 지난 뒤 소문을 듣는다. 세계의 이면에서 괴물을 보았다고 하는 소문이다. 그 괴물은 바라볼수록 크기가 커져 바라본 자를 위협하지만, 그 이상의 무언가를 하진 않는다고 한다. 장면 종료. 이후, 필요하다면 각 PC 개인의 엔딩을 진행해도 좋다.
[애프터 플레이]
시나리오의 목표 (1) : 세계의 이면에서 탈출한다. 5점
시나리오의 목표 (2) : 어둑시니의 비밀을 파악해 쓰러트린다. 5점
사용 E로이스 2개, 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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