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이미지는 배포용 세션 카드가 아닌 배포본 책 표지입니다.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더블크로스 온리전 "Showdown Overed"에서 무료 배포되었던 1인 시나리오입니다.
배포본에서 일부 데이터를 삭제해 웹 배포합니다.
프리플레이…
이 시나리오는
-인원 : 1인
-사용 경험점 : 0점 (초기 130점)
-난이도 : 낮음
-PC가 오프닝 페이즈에서 각성합니다.
-사용 서플리먼트 : 1, 2, 상권
-한국을 배경으로 하는 시나리오입니다.
트레일러
그때 그 은혜를 나는 잊지 않았어.
네가 보여주었던 그 친절이, 지금의 나를 있게 했으니까.
비록 그때와 지금의 나는 모습이 달라졌지만.
너는 나를 알아봐주기를 바라고 있어.
고향 서낭당 나무 주변에서 발생한 연쇄 실신 사고.
나무는 곧 베어질지도 모른다. 당신의 추억과 함께.
베이고 싶지 않아. 베이지 않았으면 좋겠어.
당신은, 어느 길을 선택할 수 있을까.
시나리오 핸드아웃
-PC는 다음과 같은 설정을 가진다
: 오랜만에 고향에 방문한 PC. 어렸을 때, 서낭당 나무 아래에 다쳐 쓰러져 있던 고양이를 구해준 적이 있다.
PC
-시나리오 로이스 : 서낭당 나무의 추억 (간절 / 불안)
-커버 / 웍스 : 자유 / 자유
당신은 예전에 고향에 있는 서낭당 나무 아래에서 고양이를 구해준 적이 있다. 작고 동글동글했던 고양이는, 당신이 돌봐주자 금방 기운을 차려 자연으로 돌아갔다. 그렇게 수 년이 지나 오랜만에 방문한 고향. 그때 그 추억이 깃든 서낭당 나무 주변에서 발생한 연쇄 실신 사고로 인해, 서낭당 나무가 베어질지도 모른단 말을 들었다.
이하 시나리오 본문이 진행됩니다.
사건 개요
서낭당 나무 아래에서 PC가 구해주었던 동물은 고양이가 아니라 어린 삵이었습니다. 어린 삵 ‘애월’은 PC에게 은혜를 입고 무사히 자연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그는 틈만 나면 서낭당 나무 아래에서 PC를 기다리곤 했습니다. 몇 년의 세월이 흐르고, 애월도 나이를 꽤 먹었을 즈음 서낭당 나무에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서낭당 나무는 수백 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나무입니다. 오래되고, 간절한 소망이 모인 곳엔 귀가 깃들기 마련. 물론 이번엔 귀가 깃든 건 아닙니다. 서낭당 나무는 대략 십여 년 전에 레니게이드에 감염되어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EX레니게이드가 되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그렇다 해서 큰 변화가 있는 건 아니었습니다. 그저 조용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던 서낭당 나무는, 자신을 베어버리려 하는 인간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서낭당 나무는 자신을 지키고자 워딩으로 사람들을 무력화시켰고, 역설적이게도 이러한 문제로 오히려 서낭당 나무가 베일 위기에 처했습니다. 분노한 서낭당 나무는 폭주를 멈추지 않았고, 졈이 되었습니다.
이 EX 레니게이드가 가진 능력에 휩쓸린 애월은 레니게이드 비잉으로 각성하게 됩니다. 인간의 모습을 갖춘 그는 서낭당 나무를 구하고 싶고, PC1에게 감사도 전하고 싶습니다. 서낭당 나무는 그저 살아남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런 때에, PC가 고향을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시나리오…
오프닝 페이즈
*각성하기 전이므로 등장 침식은 상승시키지 않는다.
씬 1. 예전에 고향에서
해설 : 예전에 PC와 애월의 만남을 회상하는 장면. 어린 삵 애월은 큰 상처를 입고 서낭당 나무 아래에서 죽을 날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 애월을 PC가 돌봐주는 장면. 어떻게 돌봐주는지는 PC의 연출에 맡겨도 좋다.
묘사 : 기차를 타고 고향으로 향하는 길. 문득 떠오른 옛 추억이 있다. 그건 고향에 있는 서낭당 나무 아래에서 있었던 일이었다. 그때 서낭당 나무에서 PC는 금방이라도 숨이 꺼질 것 같은 다친 고양이 한 마리를 주웠다.
대사 없음
결말 : PC의 회상이 끝나면 기차가 도착을 알린다. 역에서 내리면 계절에 맞는 바람이 불어온다. PC가 고향으로 향한다. 장면 종료.
씬 2. 연쇄 실신 사고
해설 : 고향에 도착한 PC가 서낭당 나무 얘기를 듣는 장면. 최근 서낭당 나무 주변에 연쇄 실신 사고가 발생했고, 마을 사람들은 이 사고가 나무 속에 갇혀있던 부패 가스가 새어나오며 발생한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묘사 : 오랜만에 찾은 고향은 다소 어수선했다. 그런 상황에서도 예전부터 PC를 알고 있던 마을 주민이 먼저 PC를 반갑게 맞이해주었다.
대사
-마을 주민
: 오, 오랜만이다. PC. 잘 지내고 있어? 얼굴이 쫙 폈네!
: 마을이 좀 어수선하지? 조금 곤란한 일이 생겨서 그래.
: 서낭당 나무 알지? 요즘 그 근처에서 실신하는 사람이 계속 생기고 있거든. 주기도 알 수 없고, 깨어난 사람은 기억도 오락가락해서.
: 오래된 나무 안에는 부패 가스가 차서 그게 새어나오면 사람이 정신을 잃기도 하잖아. 사람들은 그게 아닐까 생각하는 모양이야.
: 그래서 전문가를 고용해서 나무를 베어버리자는 의견과 이건 신령님이 노한 것이니 제사를 올려야 한다는 의견으로 갈렸어.
: 꽤 오래 여기서 마을을 지켜주던 나무잖아. 오랜만에 왔으니 너도 인사하러 가볼래? 너무 가까이 접근하지만 않으면 돼.
해설 2 : PC가 서낭당 나무로 향하는 장면. 서낭당 나무 아래에서 PC는 애월과 재회하고, 서낭당 나무의 ‘E로이스 : 타락의 유혹’으로 인하여 PC는 각성하고 정신을 잃게 된다. 이때, 나무가 사용한 건지 애월이 사용한 건지 헷갈리게 연출할 것. 또한 등장 침식을 상승시킨다.
묘사 : 서낭당 나무는 큰 나무로, 마을 외곽 개울가에 있는 나무였다. 그 아래엔 돌탑이 쌓여 있고, 나무엔 색색의 천이 묶여 있어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왔다. 서낭당 나무에 가까이 다가가자, 그 아래에 있는 누군가의 모습이 보였다. 서늘한 인상에 갈색 머리카락을 가진 사람. 그가 당신을 돌아보자 머리가 울리고 심장이 크게 고동친다. 저 멀리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대사
-?
: 너는…
: 앗, 안 돼! 위험해!
: 정신…잃…누…
결말 : 들려온 목소리가 누구의 것인진 알 수 없었다. 온몸이 바닥으로 가라앉는 느낌이 든다. 암전. 장면 종료.
미들 페이즈
씬 3. 새로운 감각
해설 : PC가 깨어나 자신의 몸이 변모했음을 아는 장면. 레니게이드로 인해 오버드로 각성한 PC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는다. 이때 연출은 GM이 해줄 것. 신드롬에 따라 각기 다른 연출을 한다.
묘사 : 눈을 뜨자 익숙한 천장이 보인다. 당신이 예전부터 사용하던 고향집의 방이다. 몸을 일으키니 주변은 평소와 다를 게 없어보인다. 그때, 심장이 거세게 두근 거리고 몸에 변화가 생겼다는 게 느껴진다.
대사 없음
결말 : 똑, 똑. 혼란스러운 마음을 진정시키고 있자 노크 소리가 들려왔다. 이어지는 목소리는 부모님(*PC의 설정에 따라 마을 주민, 이웃집 등으로 변경한다.)의 목소리다. PC가 방을 나서면 장면 종료.
씬 4. 마을 회의
해설 : 마을 회관에 주민들이 모이는 장면. PC는 부모님을 따라 마을 회관에 방문했다. 주민들은 다소 격양되어 있는 상태다. 상황을 묘사할 때 PC가 불쾌함을 느끼지 않도록 주의할 것.
묘사 : 마을 회관에 주민들이 모였다. 서낭당 나무 근처에 실신한 사람이 하나 더 늘어버린 탓이다. 지금은 그저 기절로 끝나지만 나이가 많은 사람이 많은 마을인 만큼, 큰 문제가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었다.
대사
-서낭당 나무를 베어버려야 한다 주장하는 마을 주민
: 오늘도 사람이 쓰러졌어! 이러다간 누가 죽을지도 몰라.
: 더 늦기 전에 전문가를 불러서 베어버려야 해.
: 이건 분명 서낭당 나무 안에 가득 찬 독가스 때문이 분명해!
: 나무가 오래되어서, 안에서부터 썩어버린 거야!
-서낭당 나무에 제사를 올려야 한다 주장하는 마을 주민
: 그 나무가 어떤 나문데, 함부로 베어버린다는 말을 입에 올려!
: 그 나무는 말이야, 수백 년 동안 그 자리에서 마을을 지킨 나무야!
: 분명 신령님이 노하신 거야. 제사를 올려 신령님을 달래드려야 해.
: 그러면 모든 게 다 괜찮아질 거야. 물론, 그렇고 말고!
결말 : 문득 PC가 마을회관 창문을 바라보면 갈색 머리카락을 가진 서늘한 인상의 사람이 안을 들여다보다 후닥 도망치는 게 보인다. PC가 마을회관을 나서면 장면 종료.
씬 5. 기시감
해설 : 애월과 PC가 재회하는 장면. 애월은 자신이 누구인지 아직 밝히지 않는다. 현재 애월은 PC가 자신의 은인이며, 그런 PC를 위험에 빠트릴 뻔한 서낭당 나무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
묘사 : 마을회관 밖으로 나오자 멀지 않은 거리에 그 사람이 있다. 갈색 머리에 서늘한 인상을 한 이는, PC가 자신을 따라온다는 걸 알아챈 건지 걸음을 멈추고 뒤돌아본다.
대사
-“외로운 어린 짐승” 애월
: 안녕. 오랜만이야.
: 음. 기억 못하려나. 그건 아무래도 좋아.
: 서낭당 나무 얘기는 들었어? 나는, 과연 그게 좋은 선택인지 모르겠어.
: 하지만 이대로 저 나무를 두는 것도 위험해.
: 너는 어떻게 하고 싶어?
: (대답을 들으면) 그렇구나. …있잖아, 밤에 서낭당 나무 아래로 나와줄 수 있어?
: 하고싶은 말이 있어.
결말 : 대화를 끝낸 애월은 다시 뒤돌아 걸음을 옮긴다. 애월은 금방 자취를 감춘다. PC는 그의 모습에 기시감을 느끼며 장면 종료.
씬 6. 위험한 시도
해설 : 몇 마을 사람이 서낭당 나무를 베어버리고자 톱과 도끼를 들고 나무로 향한 장면. PC는 이 모습을 목격한다.
묘사 : 회의가 끝나고 몇 마을 사람은 톱과 도끼를 손에 들었다. 서낭당 나무를 베기 위함이었다. 고함이 들려와도 그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서낭당 나무로 향했다.
대사
-마을 주민 A와 B
A : 서낭당 나무가 문제라면 얼른 베어버리는 게 나아.
B : 마스크도 단단히 챙겼어. 가스가 문제라니 조심해야지.
A : 나무 하나 때문에 이게 무슨 고생인지.
B : 누가 아니래. 저 나무만 없어져도 마을이 좀 더 커질 텐데.
해설 2 : PC가 그 뒤를 따라가면 사람들은 서낭당 나무를 향해 도끼를 휘두른다. 도끼가 서낭당 나무에 닿기 직전, 서낭당 나무는 워딩을 사용해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을 기절하게 만든다. 이 모든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애월이 모습을 드러낸다.
묘사 2 : 서낭당 나무에 도착한 주민은 망설임 없이 도끼를 휘둘렀다. 그 순간, 바람이 불어왔다. 나무에 매달린 천이 흩날리고, 돌탑 위의 작은 돌이 데굴 굴러 떨어졌다. 그리고 톱과 도끼가 바닥으로 떨어져 내린다. 눈을 감았다 뜨면 그곳에 서 있는 건 PC와 언제 나타났는지 모를 서늘한 인상을 가진 갈색 머리의 사람 뿐이다.
대사
-“외로운 어린 짐승” 애월
: 위험하게 이게 무슨 짓이야. 내가 밤에 여기서 만나자고 했잖아.
: 이 나무는 이제 보통의 나무가 아니야. 그리고 너도, 나도 평범하지는 않아.
: 네가 왜 쓰러지지 않았는지 궁금해? 그건 네가 ‘특별해졌기 때문’이야.
: 정신을 잃었다 깨어나고 나서 몸에 변화가 생기지 않았어?
: 그래, 너도 나도 이상한 힘을 가지게 됐어. 그리고 그건 서낭당 나무도 마찬가지야.
: 이 나무는, 베여지고 싶지 않아. 그래서 발악하고, 발악하다 돌아올 수 없는 상태가 되었어.
: …자세한 얘긴 밤에 해줄게. 지금은 사람들을 데리고 가는 게 우선이잖아.
: 나무가 잠잠해졌어. 다른 사람이 접근해도 문제는 없을 거야.
결말 : 말을 마친 애월은 다시 숲으로 돌아간다. PC의 연출을 보고 장면 종료.
씬 7. 달이 떠오른 밤에
해설 : PC와 애월이 밤에 서낭당 나무 근처에서 만나는 장면. 애월은 여기서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PC에게 도움을 청한다.
묘사 : 낮에 있었던 단체 실신 소동으로 인해 마을은 한바탕 소란스러웠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그믐달이 뜬 밤, 서낭당 나무로 향한 PC의 앞에 서늘한 인상을 가진 갈색 머리카락의 사람이 모습을 드러냈다.
대사
-“외로운 어린 짐승” 애월
: 안녕, PC. 나와줘서 고마워. 너에게 하고 싶은 얘기도, 해야할 얘기도 너무 많아서 둘만 만나고 싶었어.
: 우선 내 소개를 하는 게 좋겠지. 나는 ‘애월’. 본래 삵이었지만, 특별한 힘을 얻어 사람으로 변할 수 있게 된 존재야.
: 레니게이드-라고 불리는, 그것이 온전한 자아를 가지게 된 존재. 그게 바로 나야.
: 서낭당 나무도 나와 비슷해. 다른 점이 있다면, 서낭당 나무에겐 자아가 없어. 그래서 소통이 힘들어. 남아있는 건 오로지 생존 본능 뿐. 그리고 그 생존 본능이 이번 사건을 일으키게 된 거야.
: 베여지고 싶지 않아. 그 마음 하나만으로 버티고, 버티다가. 이젠 베이지 않으면 안 되는 상태가 되었어.
: …네게 부탁을 하기 전에, 묻고싶은 게 있어. 날 기억해?
: (기억한다고 말하면) 신기하다. 모습이 달라져도 알아보는구나.
: (기억하지 못한다 말하면) 그게 당연하지. 모습이 다르니까 말이야.
: 몇 년 전, 네가 저 나무 아래에서 구해준 어린 삵이 바로 나야. 뭐, 그때 너는 나를 고양이로 착각한 거 같지만.
: 부탁하고 싶은 게 있어. 나와 함께, 저 나무를 베어내자. 이대로 두었다간 이 마을 사람들이 위험해질 거야.
: 나도 고민을 많이했어. 너와 함께 한 추억이 있는 저 나무를 베어도 좋을지. 하지만, 오늘 결심했어.
: PC, 함께 저 나무를 베어내자. 나무가 편히 쉴 수 있도록.
결말 : PC가 대답하면 애월은 웃는다. PC가 애월과 함께 서낭당 나무로 향하면 장면 종료. 클라이맥스 페이즈로.
클라이맥스 페이즈
씬 8. 그믐밤, 서낭당 나무 아래에서
해설 : PC가 애월과 함께 서낭당 나무와 싸우는 장면. EX레니게이드 서낭당 나무는 자신을 향한 적개심을 눈치 채고 거대한 몸을 일으킨다.
묘사 : 서낭당 나무로 향하자 마치 포효처럼 이상한 기운이 울려 퍼진다. 그것은 바람같이 PC와 애월을 훑고 지나갔다. 곧 땅이 흔들리더니 서낭당 나무의 뿌리가 땅 위로 올라와 다리처럼 모습을 바꾼다. 근처에 쌓였던 돌탑은 무너지고, 가지에 매달린 형형색색의 천은 흔들린다.
대사
-“외로운 어린 짐승” 애월
: 아무래도 나무가 우리의 진의를 눈치챈 모양이야.
: 방해되는 뿌리는 내가 정리할게. 그러니까 너는 본체만 노려.
: 그리고 네가 위험에 처하면, 이번엔 내가 구해줄 거니까.
: 자, 함께 가자!
결말 : 서낭당 나무를 쓰러트리면 나무는 그 자리에 주저앉는다. 마치 바람에 뿌리째 뽑히기라도 한 것처럼, 나무는 서서히 시들어간다. 애월은 흙투성이가 되어 PC와 하이파이브 한다. 장면 종료.
《에너미 데이터 – 서낭당 나무》
신드롬 : 솔라리스 , 퓨어 브리드
【육체】 4
【감각】 4
【정신】 5 〈의지〉 4
【사회】 10 〈교섭〉 4
HP 54 | 침식률 120 | 행동치 4
▷E로이스
타락의 유혹
▷취득 이펙트
생명증강 2 | 가속하는 시간 1
컨센트레이트 : 솔라리스 3 | 절대적인 공포 8 | 착각의 향기 6
오버도스 1
▷메이저 액션 콤보 (1)
콤보 명 : 서낭당의 위협
조합 : 컨센트레이트 : 솔라리스 + 절대적인 공포 + 착각의 향기
▷메이저 액션 콤보 (2)
콤보 명 : 서낭당의 전력
조합 : 컨센트레이트 : 솔라리스 + 절대적인 공포 + 착각의 향기 + 오버도스
〔전투 플랜〕
1라운드 이니셔티브 프로세스에 《가속하는 시간》을 사용한다. 이때 “서낭당의 위협” 콤보를 사용하고, 이후 다시 자신의 차례가 돌아왔을 때 “서낭당의 위협” 또는 “서낭당의 전력” 콤보를 사용한다.
*위 데이터는 침식치에 의한 상승을 합산한 값입니다.
〔해설〕
전투 시작 시, PC는 충동 판정을 한다. 서낭당 나무와 PC는 5m 떨어져 있으며 인게이지하지 않은 상태다. 이때, 전투에 애월을 함께 넣어도 좋다. 애월은 퓨어 키마이라로, 방어에 집중하는 형태다. 하지만 GM의 판단에 따라 애월의 데이터는 자유롭게 변경해도 좋다. 애월이 전투에 함께한다면 애월과 PC는 인게이지한 상태다.
-백트랙 : E로이스 2개
엔딩 페이즈
씬 9. 순환하는 시간 속에서
해설 : 서낭당 나무가 쓰러지고, 애월과 작별하는 장면. 애월은 레니게이드 비잉이지만, 인간들 사이에 섞여들기보단 멀리서 바라보는 게 더 마음 편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묘사 : 서낭당 나무는 뿌리 뽑힌 채 쓰러졌다. 쓰러진 나무는 빠른 속도로 시들어갔다. 파삭한 잎이 떨어지고, 텅 빈 줄기는 금방 무너져내렸다. 그리고 서낭당 나무를 양분삼아, 새로운 싹이 텄다. 애월은 그 모습을 PC와 함께 보다 인사를 건넸다.
대사
“외로운 어린 짐승” 애월
: 고마워. 이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겠지. 마을 주민들이 이곳을 떠나는 일도 없을 거야.
: 여기는 내 고향이야. 이런 모습이 되기 전에도, 나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게 좋았어.
: 사실 내가 예전과 같은 존재냐고 물어본다면, 잘 모르겠어. 하지만 이곳을 좋아하는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아.
: 나무에겐 안타까운 일이 되어버렸지만, 시간은 순환하는 거니까.
: 다음에 또 놀러와. 그때는 이곳에 새로운 나무가 자라나고 있을 거야.
: 그럼 안녕. 잘 지내. 그리고 그때 고마웠어.
결말 : 감사 인사를 남긴 애월은 숲으로 돌아간다. 돌아가는 그의 모습은 보통의 삵과 다름없다. PC의 연출을 보고 장면 종료.
씬 10. 그 이후에
해설 : 집으로 돌아온 PC에게 UGN 에이전트가 찾아오는 장면. PC에게 자세한 설명을 해도 좋지만, 생략해도 괜찮다. PC에게 열린 비일상을 안내해줄 것.
묘사 : 고향에서 있었던 사건 이후, PC는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느긋한 마음으로 쉬고 있던 차에 누군가 초인종을 눌렀다. 밖으로 나가자 명함이 들이밀어진다. 명함엔 ‘UGN’이라 적혀있다.
대사
-UGN 에이전트
: 안녕하십니까, PC 씨. 저는 유니버셜 가디언즈 네트워크의 코리아 지부 소속 에이전트입니다.
: 당신이 가지게 된 새로운 힘과 비일상을 설명해드리고자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 잠시 실례해도 괜찮을까요?
결말 : PC와 UGN 에이전트의 대화가 끝나고, PC의 연출을 본 다음 장면을 종료한다.
애프터 플레이…
시나리오의 목표, 서낭당 나무를 쓰러트렸다. 5점
E로이스 2점
'팬메이드 시나리오 > DX3 시나리오' 카테고리의 다른 글
[DX3/2인&4인] 미래를 그리는 겨울 캠페인 (1) | 2023.10.27 |
---|---|
[DX3/다인] 가지를 꺾은 자, 누구인가? (1) | 2023.09.17 |
[DX3/다인] 탄생을 베어내는 원한의 낫 (1) | 2023.05.06 |
[DX3/다인] 사람의 얼굴을 한 "너" (무명 고교 괴담 일지 수록) (0) | 2023.04.23 |
[DX3/다인] 가을 소풍! 고구마 캐기 체험! (0) | 2022.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