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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메이드 시나리오/DX3 시나리오

[DX3/엔드라인/3인] A Step Toward Victory

by 사사 0 2021. 8. 18.

 

*공개 배포용 세션 카드입니다. 시나리오 라이터 이름만 지우지 않으신다면 사용은 자유롭습니다.

 

A Step Toward Victory

 

사용 룰 : 더블 크로스 3rd edition

인원 : 3

사용 서플리먼트 : 1, 2, , EA, LM, DR

경험점 : +30점 (풀 스크래치 기준 160)

난이도 : ?

사용 스테이지 및 배경 : DR 수록 엔드라인 / Z

 

-본 시나리오는 FEAR사의 TRPG룰 더블크로스 3rd의 팬메이드 시나리오입니다. 본 시나리오는 원작의 저작권을 침해할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본 시나리오는 DR 수록 스테이지 엔드라인을 배경으로 합니다. 반드시 DR(디스컬러드 렐름)을 소지한 후 마스터링 및 플레이해주시기를 권장하는 바입니다.

-본 시나리오 에너미 데이터는 EA LM 기준으로 쓰여졌습니다. 이 사항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트레일러}

 

쓰러지는 동료, 사라져가는 희망.

그러나 당신은 여전히 그 자리에 서 있었다.

작전 실패와 더불어 부상까지 입은 Z시의 지부장.

그를 따르는 에이전트. 임무 실패에 책임감을 품고 있는 칠드런.

세 사람은 다시 일어났다.

FH 에이전트 프레눔을 쓰러트리기 위해.

승리를 향해 걸음을 옮긴다.

 

-더블크로스 3rd DR 스테이지 : 엔드라인 팬메이드 시나리오

[A Step Toward Victory]

 

더블 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시나리오 핸드아웃}

PC1
-커버/웍스 : 지정없음 / UGN 지부장
-시나리오 로이스 : “프레눔 라이모토 센 (집착 / 적개심)
-당신은 Z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UGN 지부장이다. 당신은 FH가 지배하는 Z시 지부를 습격해 셀을 와해시키고자 했으나 FH 에이전트 프레눔에 의해 작전은 실패로 돌아간다. 설상가상으로 큰 부상까지 얻은 당신은 최악의 상황에 빠져있다. 그러다 당신은 프레눔이 움직인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다시 움직이고자 한다.
PC2
-커버/웍스 : 고등학생 / UGN 칠드런
-시나리오 로이스 : 츠카사 아오키 (우정 / 불안)
-당신은 얼마 전에 있었던 FH 셀 습격 작전에 참가한 UGN 칠드런이다. 그러나 작전 당일, 전투에 휘말린 츠카사 아오키를 구출하려다 합류에 늦어버리고 만다. 당신이 작전지로 향했을 때는 이미 FH 에이전트 프레눔에 의해 UGN은 패배해 있었다. 이에 책임감을 가진 당신은 프레눔이 움직인다는 소식을 전해 듣자 PC1을 따라 움직이고자 한다.
PC3
-커버/웍스 : 지정없음 / UGN 에이전트
-시나리오 로이스 : PC1 (자율 / 자율)
-당신은 PC1 밑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있는 UGN 에이전트다. 얼마 전에 있었던 작전 실패로 부상 당한 PC1을 대신해 지부장 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그런 당신에게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우고가 찾아와 프레눔에 대해 언급하며 ‘PC1이 무모한 짓을 하지 않게 부탁한다.’는 말을 남긴다.

 

 

 

 

 

 

 

 

 

 

 

 

 

이하 시나리오 내용이 전개됩니다.

 

 

구글 문서 : https://docs.google.com/document/d/1MzSF7hB8I7xMWZX7n4TtU1YXRCdGxXwh_JhFbZ__0-g/edit?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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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개요]

 

FH 에이전트 프레눔라이모토 센은 발로르/노이만 크로스 브리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UGN의 작전을 사전에 눈치채고, PC2를 다른 곳으로 유인해 전력을 분산시키고 매복해있다가 PC1을 습격해 큰 부상을 입혔습니다. 그의 목적은 FH에서 두각을 드러내 지부장 자리에 오르는 것.

 

이에 그는 PC1을 완벽하게 제압하고자 다시 움직입니다. 그는 일부러 자신이 움직이고 있다는 정보를 흘리고, 이를 접한 PC1을 사냥할 계획입니다.

 

 

 

 

 

 

 

 

 

 

 

 

 

 

[오프닝 페이즈]

 

1. 측은지심

-등장 : PC2

 

해설 : PC2의 장면. PC2Z시 지부 습격작전 당시에 겪은 일을 얘기한다. PC2는 작전지로 향하던 도중, FH 전투반과 UGN 에이전트 전투에 휘말린 비오버드를 목격하고 그들을 돕는다. 그중에는 PC2의 친구인 츠카사 아오키도 함께 있었다.

 

묘사 : PC2는 그날을 떠올렸다. Z시 지부 습격작전이 실행되던 날, PC2는 작전지로 향하던 중 FH 전투반과 UGN 에이전트의 전투를 목격했다. 전투가 진행되는 곳 근처에는 비오버드가 여럿 남아 있었다. 그리고 그중엔 츠카사 아오키도 함께였다. 그냥 지나칠 수 없었기에 당신은 그들을 대피시키기로 마음 먹었다.

 

대사

-FH 전투반

: (PC2를 발견하고) 적이다! 저쪽이다! 잡아라!

: (PC2의 전투 묘사 후) 젠장! 일단 후퇴한다!

 

-츠카사 아오키

: 고마워, PC2. 미안해, 발목을 삔 거 같아.

: 저기, PC2UGN인 거야?

: (긍정한다) 오버드라는 건 알았지만. 그런데 왜, 우릴 지켜준 거야? UGN은 테러리스트 아니야?

: (부정한다) 그렇구나. 그렇다면 우릴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거구나. 다행이야.

 

결말 : 비오버드를 모두 안전한 지역으로 옮긴 후 찾아간 작전지에서 본 것은, FH 에이전트 프레눔에게 패배한 PC1의 모습이었다. 이로써 회상이 끝나고 UGN 에이전트로부터 프레눔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들으며 씬 종료.

 

 

2. 희미해진 희망

등장 : PC1

 

해설 : PC1의 장면. 부상으로 인해 UGN의 아지트에서 요양 중인 PC1. PC1은 그날 있었던 일을 회상한다. Z시 지부 습격을 시도했으나 FH 에이전트 프레눔이 난입하며 형세가 역전되고, 결국 패배했다. 거기에다 프레눔에 의해 큰 부상을 입었고, 간신히 살아 돌아왔으나 요양하고 있다.

 

묘사 : PC1은 침대에 누워 안정을 취하고 있었다. 눈을 감으면 떠오르는 건 그때의 풍경. 처음 Z시 지부에 도착했을 때, 그곳은 조용했다. 마치 아무도 없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리고 그의 눈앞에 프레눔라이모토 센이 등장하고, 숨어있던 FH의 일원들이 UGN 에이전트를 향해 일제히 공격을 쏟아냈다.

쓰러져가는 동료들, 괴로움에 찬 신음을 흘리는 사람들. 자신의 몸에서 올라오는 통증과 제 앞에 선 적의 시선. 도망치는 게 최선임을 모두가 입을 모아 말하고 있었다.

 

대사

-“프레눔라이모토 센

: 고작 이 정도인 주제에 FH를 건드리다니. UGN도 곧 끝나는 건가?

: 아직 움직일 힘은 남아 있나 보군? 꼬리를 말고 도망 치지 않은 건 칭찬하마.

: 그런 몸으로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진 모르겠다만.

: 네 녀석들은 절대 우리를 이길 수 없을 것이다.

: 귀찮은 지원군이 왔군. 다시 보자, UGN의 패배자들.

 

결말 : 이후 PC2가 개입하며 PC1과 살아남은 이들은 간신히 퇴각할 수 있었다. 그러나 많은 피해를 입었고, 희망은 희미해졌다. 그런 때에 에이전트가 프레눔이 다시 움직이고 있다는 소식을 PC1에게 전하며 씬 종료.

 

 

3. 희망의 무게

등장 : PC3

 

해설 : PC1을 대신해 UGN 에이전트를 이끌고 있던 PC3리바이어선키리타니 유우고가 찾아오는 장면. 키리타니 유우고는 프레눔이 다시 움직이고 있으며 그가 노리는 건 PC1일 가능성이 크다는 말을 하며 PC3에게 PC1이 무모한 행동을 보이지 않도록 조심해달라 부탁한다.

 

묘사 : 얼마 전 있었던 큰 전투로 인해 많은 수의 에이전트가 부상을 입었다.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PC3PC1을 대신해 뒷수습을 하고 있었다. 그런 때, PC3를 찾아온 손님이 있었다. UGN 일본 지부의 지부장, “리바이어선키리타니 유우고였다.

 

대사

-“리바이어선키리타니 유우고

: 안녕하십니까, PC3. 고생이 많으십니다. 상황은 어떻습니까?

: 그렇군요. 많이 좋지 않다는 건 알겠습니다. 괜찮습니다. 이번 실패는 새로운 작전의 발판이 되어줄 겁니다.

: 오늘 이렇게 찾아온 건, 당신에게 부탁이 있어서입니다.

: “프레눔이 다시 움직이고 있다고 합니다. 그의 목적이 PC1 지부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부디, PC1이 무모하게 행동하지 않도록 잘 지켜봐주십시오.

: UGN 일원 한 명 한 명이 모두 중요합니다. 희망을 잃어서는 안됩니다.

: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결말 : 키리타니 유우고가 돌아가는 것으로 씬 종료.

 

 

 

[미들 페이즈]

 

4. 목격

등장 : 전원

 

해설 : “프레눔이 움직이고 있다는 정보를 UGN 에이전트가 전달하는 장면. “프레눔이 단독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정보가 입수되었다. 이에 대한 PC들의 반응을 확인하는 장면.

 

묘사 : PC1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방에 PC23이 방문한다. UGN 에이전트로부터 FH 에이전트 프레눔에 대한 정보를 듣기 위해서였다. PC들이 대화하고 있으면 얼마 지나지 않아 UGN 에이전트가 도착해 프레눔라이모토 센에 대한 정보를 전한다.

 

대사

-UGN 에이전트

: “프레눔라이모토 센이 도시 내에서 혼자 활동하고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정확하게 무엇을 위해 움직이는지는 아직 조사 중입니다.

: “프레눔은 아직 이곳을 모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만일에 대비하여 PC1 지부장님은 장소를 옮기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 (거절한다) 하지만 아직 부상이 다 낫지 않으셨습니다. PC2, PC3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의견을 듣고나서) 알겠습니다. 일단 저희가 계속 조사하겠습니다.

 

결말 : UGN 에이전트가 물러나고 나면 PC들의 반응을 보고 씬 종료.

 

 

5. 일상 속에서

등장 : PC2. 단독

 

해설 : PC2의 학교 일상에 대한 장면. 츠카사 아오키는 학교에서 일전에 무슨 일이 겪었는지에 대해 일절 발언하지 않았다. 하지만 PC2를 볼 때마다 눈길을 피하고, 입을 다물었다. 그날로부터 며칠이 지난 오늘, 아오키는 방과후에 PC2를 뒤뜰로 불러내 그날 있었던 일에 대해 얘기한다.

 

묘사 : PC2는 여전히 학교에서 일상을 보내고 있다. UGN에 속해있다 하더라도 아직은 일상에서 그 정체를 숨기고 있어야 하는 의무가 있었기 때문이다. 다행히 학교엔 PC2에 대한 소문이 돌지 않았으나 그날 이후로 츠카사 아오키는 당신을 피했다. 오늘도 당연히 그가 PC2를 피하리라 생각했으나, 그는 갑자기 당신을 학교 뒤뜰로 불러냈다.

 

대사

-츠카사 아오키

: 미안해, 갑자기 불러내서. 역시 확실히 해야 할 거 같아서.

: PC2, UGN에 협력하고 있는 게 맞는 거지? 그렇지 않으면 FH가 오버드인 PC2를 공격할 리가 없잖아.

: 있잖아,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야? PC2는 왜 UGN을 돕는 거야? 오버드니까, 그러지 않아도 PC2는 행복하게 살 수 있잖아.

: (대답을 듣고 나서) 나는 여전히 이해가 되지 않아. 하지만 PC2의 친구니까, PC2 얘기를 다른 사람에게 하진 않을 거야. 그러니까 그건 걱정마. 사실, 그걸 얘기하려고 부른 거였어.

: 나는 여전히 PC2를 믿고 있으니까. PC2가 날 지켜준 건 틀림없는 사실이니까.

 

결말 : 츠카사 아오키는 내일 보자며 손을 흔들고 돌아간다. PC2의 반응을 보고 씬 종료.

 

 

6. 만용과 용기

등장 : PC1, PC3

 

해설 : “프레눔에 의해 UGN 에이전트 여럿이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을 PC12가 전해 듣는 장면. 프레눔이 찾고 있는 것이 PC1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UGN 에이전트가 전한다.

이 장면에서 PC1PC3이 충돌할 수도 있다. 상황이 지나치게 악화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 심한 싸움이 이어질 경우, UGN 에이전트나 리바이어선키리타니 유우고의 연락으로 중재할 것.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서 프레눔을 막아야 한다는 의견이 에이전트로부터 나온다.

 

묘사 : PC1에게 상황을 보고하고 있는 PC3. 차분하게 얘기하던 둘을 방해한 건 UGN 에이전트였다. 급하게 방 안으로 들어온 UGN 에이전트는 프레눔라이모토 센에 의해 UGN 에이전트 여럿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을 전한다.

 

대사

-UGN 에이전트

: 큰일입니다! PC1 지부장님, PC3 !

: 방금전 UGN 에이전트가 프레눔의 습격을 받고 부상을 입고 실려 왔습니다. 상처가 심각합니다.

: “프레눔을 이대로 두어선 안됩니다. 이곳이 발각되는 것도 시간 문제입니다. 아무래도 PC1 지부장님을 찾고 있는 모양입니다.

: 지시를 내려주세요!

 

결말 : PC1PC3가 결정을 내리면 씬 종료. 어떤 결정을 내려도 다음 장면은 이어진다.

 

 

7. 선전포고

등장 : PC1 (다른 PC 등장 자유, 전원 권장)

 

해설 : “프레눔PC1에게 선전포고하는 장면. 프레눔은 PC1이 있는 위치를 알아내었으나 바로 찾아오지 않는다. 대신 녹음기를 보내 PC1에게 선전포고한다. 그 내용은 PC1을 협박하는 내용이다.

 

묘사 : 결정을 내리고 준비하던 PC1의 앞으로 상자 하나가 도착한다. PC1이 그 상자를 열자 안에 들어있는 건 녹음기다. 녹음기를 재생하면 프레눔라이모토 센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대사

-“프레눔라이모토 센 (녹음이기 때문에 대답은 하지 않는다.)

: 듣고있나, PC1? 나는 네녀석들의 위치를 이미 알고 있다. 이런 곳에 숨어봤자지. 그런데 내가 왜 바로 습격하지 않았는지 아나? 너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PC1, 네녀석이 순순히 내가 말하는 곳으로 온다면 다른 UGN 에이전트는 건드리지 않겠다. 그러나 내 말을 따르지 않는다면 나는 내 힘으로 네녀석들을 철저히 짓밟을 것이다. , 선택권은 주었다. 선택은 네 몫이다. 나는 하나시로 빌딩에서 기다리고 있겠다.

 

-UGN 에이전트 (생략 가능)

: 이건 함정입니다! PC1 지부장님을 노리는 함정이에요!

: 우선 정보를 수집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적에 대해 먼저 알아보자구요!

 

결말 : PC1의 반응을 보고 씬 종료. 정보 수집으로.

 

 

-

{정보 수집}

이하 세 개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하나시로 빌딩 (정보 : UGN) 7

: Z시 폐건물군에 자리 잡은 빌딩 중 하나. 오래전에 문을 닫은 빌딩이다. 지금은 어디에 쓰이는지 알 수 없으나 때때로 프레눔라이모토 센의 방문이 목격된 바가 있다. 현재 그 근처에서 수상한 그림자를 봤다는 정보가 있다.

 

>“프레눔라이모토 센 (정보 : FH, UGN) 9

: “프레눔이란 고삐를 의미하는 단어다. 노이만 신드롬을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어 UGN의 움직임을 미리 추측한 것도 신드롬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신출귀몰하기로 소문나 있어 어디에서든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현재 하나시로 빌딩에 있는 것으로 추정 된다.

 

>Z시 지부 습격작전 (정보 : UGN) 7

: 며칠 전에 시행된 Z시 지부 습격작전. 작전은 실패로 돌아갔다. 이는 프레눔라이모토 센이 사전에 UGN의 움직임을 미리 추측해 매복해있었기 때문. 또한 그는 UGN 칠드런인 PC2를 경계해 그가 작전지에 늦게 도착하도록 미리 손을 써서 UGN 에이전트와 FH 전투부대가 일반인이 많은 시가지에서 충돌하도록 만들었다. PC2가 일반인을 대피시켜 큰 피해는 없었다.

-

 

 

8. 함정

등장 : 전원

 

해설 : “프레눔라이모토 센의 권유에 따라 하나시로 빌딩에 도착한 PC들이 프레눔이 설치해놓은 함정인 졈을 마주하게 되는 장면. 이때 하나시로 빌딩 근처에서 사진을 찍던 츠카사 아오키가 이 전투 장면을 목격한다.

 

묘사 : “프레눔라이모토 센이 말한 하나시로 빌딩에 도착한 PC들을 반긴 건, 졈이었다. 그들은 기괴한 소리를 내며 PC들을 발견하자마자 달려들었다.

 

<에너미 데이터>

DR에 수록된 졈 : 버스트의 데이터를 사용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디스컬러드 렐름 162p를 참고해주세요. : 버스트는 기본 두 마리입니다.

 

결말 : 전투가 끝나면 근처에서 츠카사 아오키가 나타난다. 그리고 PC들과 졈을 보며 충격에 빠진다.

 

 

9. 일반인과 FH, 그리고 졈

등장 : 전원

 

해설 : 츠카사 아오키는 졈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진다. 이에 대해 UGNFH, 졈과 세계에 대해 얘기하는 장면. 난이도 8의 교섭 판정을 진행해 츠카사 아오키를 설득한다.

 

묘사 : 졈을 쓰러트리자 나타난 건 츠카사 아오키였다. 그는 충격에 빠져 아무말도 잇지 못하고 있었다.

 

대사

-츠카사 아오키

: 저게, 뭐야? 지금 뭘 한 거야?

: (졈에 대해 알려줬을 경우) ? 졈이라는 게 뭐야? 오버드는 다 저런 졈이 되어버리는 거야?

: (FH의 실체에 대해 알려줬을 경우) 말도 안 돼! FH가 그런 조직이었다니. 믿을 수 없어! 하지만, 저건. 그럼. 정말?

: 믿을 수 없어. 그런 일이,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거야? 이런 시대에? 오버드는 괴물이 될 가능성을 갖고 있는 거야?

: (교섭 판정 성공) 그렇구나. 이제, 모든 게 이해됐어. 걱정하지마. 비밀은 지킬 테니까. FH에 대한 것도, 아무에게나 말하지 않을게.

: 난 여기서 아무것도 못 본 거야. 걱정하지마. 바로 집으로 돌아갈게. 사진도, 모두 지울 거야. 내가 이곳에 왔다는 걸 아무도 모르게.

: 그럼 내일 만나자, PC2.

: (교섭 판정 실패) 말도안돼! 다 거짓말이야! (도망친다) (이 경우, PC2는 츠카사 아오키 로이스가 타이타스 된다.)

 

결말 : 츠카사 아오키는 돌아간다. 이 때 PCUGN 에이전트에게 연락해 그를 보호해도 좋다. PC의 반응을 보고 씬 종료. 클라이맥스로.

 

 

[클라이맥스 페이즈]

 

10. 승자와 패자를 결정짓는 것

 

해설 : 클라이맥스 전투 직전 프레눔라이모토 센과 대화하는 장면.

 

묘사 : 하나시로 빌딩 안으로 들어가 최상층으로 향하면 프레눔라이모토 센이 PC들을 맞이한다. 그는 두 손을 벌려 마치 연극이라도 하는 것처럼 인사한다.

 

대사

-“프레눔라이모토 센

: 어서와, PC1. PC2PC3도 있군. , 나는 좋아. 네녀석들을 전부 붙잡을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기회는 없겠지.

: 나는 FH에서도 더 높은 자리에 앉고 싶거든. 그러기 위해선 네녀석들의 목이 필요하니 말이야.

: 한 번 패배한 네녀석들을 다시 무릎 꿇게 만드는 건 무척 쉬운 일이지. 내가 승자고, 너희가 패자라는 건 변하지 않는 사실이니까 말이야.

: , 힘껏 발버둥 쳐봐라! 발버둥 치면 칠수록 더더욱 절망하게 될 테니까!

: (전투 불능시) 말도, 안 돼. 내가, 지다니! 패배자에게, 지다니!

 

결말 : “프레눔라이모토 센을 쓰러트린다.

 

<에너미 데이터> (자세한 데이터는 EA, LM 참조)

프레눔라이모토 센

-브리드 : 크로스 브리드

-신드롬 : 발로르 / 노이만

육체 1 | 감각 1 | 정신 6 | 사회 2

RC 3 | 의지 1 | 지식 : 레니게이드 3 | 조달 1 | 정보 : FH 1

침식치 : 120% (다이스 +3)

HP : 118

D로이스 : 천재

 

취득 이펙트 (침식치에 의한 이펙트 레벨 증가 포함)

>상시 : 생명증강 3LV

>일반 : 컨센트레이트:발로르 3LV

>D로이스 : 천재 2LV

>발로르 : 척력의 화살 6LV, 순속의 칼날 4LV

>노이만 : 컨트롤소트 1LV, 컴뱃시스템 4LV, 전쟁신의 축복 4LV

이외 추천 이펙트 : 스킬 포커스 4LV, 인과왜곡 3LV, 가속하는 시간 1LV

 

콤보

마이너-전투준비! : 척력의 화살

메이저-작전명, 승리의 별! : 컨센트레이트:발로르+컨트롤소트+순속의칼날+컴뱃시스템

메이저-작전명, 승리의 쐐기! : 컨트롤소트+순속의칼날+컴뱃시스템+전쟁신의 축복+천재

 

*위 데이터는 (에너미 이펙트 제외) 160점에 맞춘 데이터입니다. 추천 이펙트는 난이도 조절에 사용하면 좋을 이펙트 추천이며 참고용입니다. PC에 맞게 적절하게 조정해서 사용하세요.

 

 

 

[엔딩 페이즈]

 

11. 승자에겐 축배를

등장 : PC 전원

 

해설 : “프레눔라이모토 센을 쓰러트리고 UGN의 아지트로 복귀한 PC들을 반기는 장면. UGN 에이전트들은 다시 활기가 넘치고, 저번의 패배를 교훈 삼아 더더욱 신중하게 작전을 수행할 것을 얘기하며 지금 만큼은 승리를 즐기자며 조촐한 파티를 연다.

 

묘사 : UGN 아지트에 발을 들이자 UGN 에이전트가 모두 달려 나와 PC들을 맞이한다. 그들은 PC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묻고, “프레눔라이모토 센이 쓰러졌다는 말을 듣고서 환호 한다.

 

대사

-UGN 에이전트

: 정말, PC1 지부장님과 PC2 , PC3 씨가 프레눔을 상대하러 갔다는 말을 듣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습니다. 어디 다치신 곳은 없으세요?

: 저번 Z시 지부 습격작전을 교훈 삼아 앞으로 더 신중하게 행동해야겠어요.

: 그렇지만 지금은 프레눔에게 다시 승리를 빼앗은 걸 축하하자고요. 작은 파티라도 열까요?

: 풀어지자는 말은 아니에요. 승리할 때, 승리한 걸 기뻐하는 건 앞으로 움직일 때의 원동력이 되니까요.

: 수고하셨습니다! PC1 지부장님, PC2 , PC3 !

 

결말 : 간식과 주스로 조촐한 파티를 열며 PC들의 연출을 보고 씬 종료.

 

 

12. 진실로 한 걸음

등장 : PC2

 

해설 :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PC2가 츠카사 아오키와 대화하는 장면. 츠카사 아오키는 PC2에게 말한 대로 아무에게도 그 일을 말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뒤뜰에서 대화한다. 만약 교섭 판정에 실패했다면 이 장면에서 츠카사 아오키는 PC2를 피하고,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묘사 : 다시 돌아온 일상을 보내던 중, 츠카사 아오키가 방과후에 PC2를 학교 뒤뜰로 불러냈다. 그곳으로 향한 PC2를 맞이한 건, 결연한 표정의 츠카사 아오키였다.

 

대사

-츠카사 아오키

: 그때 봤던 걸, 도저히 잊을 수 없어. 나도 진실을 알고 싶어.

: 그때 말한 게 전부는 아니지? UGN의 진짜 목적이 무엇이고, FH는 왜 그런 짓을 하는 건지. 더 알고 싶어.

: (알려주는 걸 거절한다) 그렇구나. 미안해. 오버드가 아닌 내가 자세히 알면 오히려 PC2가 곤란해질 수도 있고, 내가 위험해질 수도 있는데. 그렇지만 난 언제까지고 PC2를 응원할 거야. 나는 PC2의 친구니까.

: (알려준다고 한다) . 어디에도 얘기하지 않을게. PC2를 도와주고 싶어. 나는 PC2의 친구니까. PC2가 혼자 짊어지는 걸 원하지 않아. 나는 오버드가 아니지만 그렇기에 할 수 있는 일도 있을 거야.

 

결말 : 츠카사 아오키와 대화를 끝내고 PC2의 연출을 보고 씬 종료.

 

 

13. 행복으로 한 걸음

등장 : PC3

 

해설 : PC3리바이어선키리타니 유우고가 찾아오는 장면. 키리타니 유우고는 PC3에게 수고했다는 인사를 건넨다.

 

묘사 : “프레눔을 쓰러트리고 며칠 뒤, 새로운 작전 준비를 하고 있던 PC3를 찾아온 건, “리바이어선키리타니 유우고였다. 그는 PC3를 온화한 얼굴로 바라보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대사

-“리바이어선키리타니 유우고

: 수고하셨습니다, PC3. 당신이 있었던 덕분에 PC1 지부장이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 패배는 사람을 절망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때때로 더 강한 희망을 키워내기도 합니다. 이번 일도, 그렇게 마무리된 거겠지요.

: 하지만 혼자선 해낼 수 없는 일도 있습니다. 함께 있기에 희망을 지키고, 마침내 행복으로 한 걸음 다가갈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PC3. FH로부터 세계를 지키기 위해서.

 

결말 : 키리타니 유우고가 퇴장하고, PC3의 연출을 보고 씬 종료.

 

 

14. 승리로 한 걸음

등장 : PC1

 

해설 : “프레눔을 쓰러트린 후 새로운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준비 중인 UGN 에이전트들. 그를 지휘하는 PC1의 장면.

 

묘사 : “프레눔은 쓰러졌고, UGN에는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다. 승리로 내딛은 한 걸음은 또 다른 걸음을 만들어낸다. 지금 이곳에서 PC1, 새로운 승리를 위해 움직인다.

 

대사

-UGN 에이전트

: PC1 지부장님, A팀 준비 모두 마쳤습니다.

: B팀도 준비 모두 끝냈습니다.

: C, 현재 대기 중 입니다. 지시를 내려주십시오.

: Z시 지부 습격, 완벽하게 준비 완료되었습니다. 변수 없습니다.

 

결말 : PC1을 중심으로 다시 시작되는 Z시 지부 습격작전. 이번엔 반드시 승리하리라 다짐한 모든 UGN 에이전트가 움직인다. PC1의 연출을 보고 씬 종료.

 

 

 

[애프터 플레이]

 

프레눔을 쓰러트렸다.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