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3 팬메이드 시나리오집] 무명 시 설화 전집

*표지는 부엉이둥지(@n0k_commi)님의 커미션입니다.

 

 

 

무명 시 설화 전집

 

한국 설화 테마 더블크로스 3rd 팬메이드 시나리오집

 

*한국 설화를 테마로 한 단편 시나리오 3편과 시나리오 후크 3편 수록

*사양 : 소프트커버 A5 127p

*시나리오 전용 창작 D로이스 수록

*BOOTH : https://sasatrpg.booth.pm/items/5682766 (1400엔, 129p)

【DX3】『무명 시 설화 전집(無名市説話全集)』【SPLL:E113171】 - sasa_trpg - BOOTH

*통판을 부탁해 : https://tongbu.co.kr/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1952

 

 

 

‘무명 시 설화 전집’에 대해…

 

‘무명 시 설화 전집’은 한국의 설화를 테마로 한 시나리오집입니다. 흔히 접할 수 있는, 누구나 알고 있는 신화, 전설, 민담 등을 테마로 하여 시나리오를 작성하였습니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걸 목표로 삼은 시나리오집으로 더블크로스를 몇 번 접하시 않은 분들도 어렵지 않게 플레이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입문으로 돌리기 위해선 다소 개변이 필요하며 다른 더블크로스 시나리오 분위기와 차이가 있으므로 추천하진 않습니다.

 

또한, ‘무명 시 설화 전집’에 수록된 시나리오는 연작 시나리오로 각 시나리오를 단편으로 즐기실 수도 있으나 캠페인으로도 즐기실 수 있도록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시나리오집에 수록된 시나리오 중 ‘눈 떠서는 안 되는 것’은 웹 공개 중에 있습니다.

 

사용하는 서플리먼트는 1, 2, 상, EA, LM이 기본이나 데이터를 수정하여 이보다 적은 서플리먼트로 플레이하셔도 괜찮습니다.

 

인원 수는 기본 4인이나 자유롭게 조정해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무명 시…

 

‘무명 시 설화 전집’은 한국에 존재하는 가상 도시 ‘무명 시’를 배경으로 합니다. 무명 시가 어디에 있는지, 어떤 도시인지는 자유롭게 설정해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하 무명 시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설정을 서술합니다.

 

무명 시는 대한민국 어디서든 흔히 만날 수 있는 지역구입니다.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한적한 지역이 될 수도, 번화한 도시가 될 수도 있는 도시와 농업지, 산업단지, 주택단지가 뒤섞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무명 시에는 버스 터미널과 기차역이 있어 다른 지역과의 왕래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도시 내로 들어오는 곳에 IC도 있기에 차로도 손쉽게 오갈 수 있습니다.

 

무명 시에는 무명 초중고등학교와 복합 대학교인 국립 무명 대학교가 있어 가능하다면 무명 시 내에서 모든 진학을 마무리하는 주민도 있습니다. 국립 무명 대학교 뒤에 있는 무명 산은 관광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무명 시의 가장 큰 특징은 오컬트에 관한 소문이 유난히 많다는 겁니다. 분명 대형 마트가 문을 닫을 시간인데도 유리창에 그림자가 비친다거나 길을 걷는 도중 기괴한 소리를 듣는 등 이상한 현상이 많이 일어납니다.

 

사실 그 현상 중 대부분은 레니게이드가 일으킨 사건입니다. 무명 시는 유난히 레니게이드 관련 사건이 자주 일어나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UGN 한국 지부에서는 무명 시에 UGN 지역 지부를 세우고 적절한 인원을 파견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현상이 레니게이드가 일으킨 사건은 아닙니다.

 

 

 

수록 시나리오

 

(1) 두꺼비 선비

-인원 : 4인

-사용 경험점 : 0~15점 (130~145)

-난이도 : 하

-주의 요소 : 벌레, 두꺼비

-개변을 통해 PC1의 각성 시나로오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웹 미공개*

 

 

트레일러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게. 새집 다오.

 

매말라 쓰러져있던 두꺼비에게 내밀어진 작은 친절.

두꺼비는 그 친절을 기억하며 기꺼이 집지키미를 자처했다.

 

걱정하지 마시라. 이 두꺼비 선비가 지키고 있을 테니.

그러니 언젠간 돌아오리라 약속만 해주시게나.

나는 그럼 언제까지고 기다릴 수 있으니.

 

그 기다림 속에서 새로운 만남이 시작된다.

 

더블 크로스 3rd [두꺼비 선비]

더블 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그때 내밀어진 손길은 내가 이곳을 지키는 이유가 되었다네.”

 

 

 

시나리오 핸드아웃

 

-PC는 다음과 같은 설정을 가진다.

PC1 : 어렸을 때 무명 시에 살다 이사 갔다. 최근 개인적인 이유로 다시 무명 시로 돌아왔다. UGN 일리걸이기도 하다.

PC2 : 무명 시 UGN 지부 소속 에이전트 또는 칠드런. 무명 시에 온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PC3 : 무명 시 UGN 지부를 이끄는 지부장.

PC4 : UGN 일리걸이자 무명 시 주민.

 

PC1

-시나리오 로이스 : 선비 (호기심 / 의심)

-커버 / 웍스 : 자유 / 자유

당신은 어렸을 때 무명 시에 살았다가 다른 지역으로 이사 갔다. 그리고 최근 개인적인 사유로 다시 무명 시로 돌아왔다. 이유는 자유롭게 결정한다. 또한 당신은 UGN에 협력하는 일리걸이기도 하다. 이사를 끝내고 집에서 쉬고 있던 당신에게 한 선비가 찾아와 당신을 ‘은인님’이라고 부르며 오랜만에 만나 기쁘다는 말을 전한다.

 

PC2

-시나리오 로이스 : 선비 (호기심 / 적개심)

-커버 / 웍스 : 자유 / UGN 칠드런 또는 에이전트

당신은 무명 시 UGN 지부 소속 UGN 칠드런 또는 에이전트다. 최근에 순찰 겸 산책을 하던 도중, 탈수 증상으로 쓰러져 있던 사람을 발견했다. 당신은 그 사람에게 도움을 주자 그는 자신을 ‘선비’라고 소개하며 최근 벌어지고 있는 일에 도움 줄 사람을 찾고 있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돌연 당신이 도와줬으면 하는 일이 있다며 도움을 청한다.

 

PC3

-시나리오 로이스 : 중독 사건 (호기심 / 적개심)

-커버 / 웍스 : 자유 / UGN 지부장

당신은 무명 시의 UGN 지부를 이끄는 UGN 지부장이다. 최근 무명 시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중독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독에 중독된 사람은 모두 똑같은 증상을 보였다. 물린 부위가 부어오르고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다 실신하는 게 주요 증상이었다. 그리고 그중 일부가 각성하며 사건이 커져 이 일은 당신의 손에 맡겨졌다.

 

PC4

-시나리오 로이스 : 기이한 소리 (호기심 / 의심)

-커버 / 웍스 : 자유 / 자유

당신은 UGN에 협력하는 일리걸이자 무명 시의 주민이다. 최근 밤에 길을 걸을 때면 기이한 소리가 난다는 목격담이 계속되고 있다. 당신이 이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든 자유롭다. 그리고 어느 날, 당신은 밤에 길을 걷다 그 기이한 소리를 직접 듣게 된다. 그것은….

 

 

 

(2) 눈 떠서는 안 되는 것

-인원 : 1~4인

-사용 경험점 : 15~30점 (145~160)

-난이도 : 하

-주의 요소 : 호러 묘사, PC의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묘사, 개운하지 않은 마무리

-UG 소지 시 가능한 추가 연출이 있습니다.

-GM이 개변 및 연출을 생각해야 하는 요소가 많습니다.

*웹 공개 중*

 

 

트레일러

 

그것을 눈에 담아서는 안된다.

 

그것은 눈에 담으면 담을수록 두려워진다.

그것은 눈에 담으면 담을수록 힘을 얻는다.

그것은 눈에 담으면 담을수록 강해진다.

 

그렇다고 눈을 감으니 속삭이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 말을 알아듣는 것은 오로지 너뿐일 테니.

너는 결국 눈을 뜰 수밖에 없으리라.

그렇게 눈을 뜨면 네 앞에 있는 것은…

 

더블 크로스 3rd [눈 떠서는 안 되는 것]

더블 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나를 봐줘. 너의 가장 ___한 __인 나를 봐줘.”

 

 

시나리오 핸드아웃

-PC는 다음과 같은 설정을 가진다.

PC : 무명 시 주민.

 

PC 공통 핸드아웃

-시나리오 로이스 : ‘그것’ (호기심 / 적개심)

-커버 / 웍스 : 자유 / 자유

당신은 무명 시 주민이다. 어쩌면 오버드와 관련된 조직에 소속되어있는 사람일 수도 있다. 최근 당신은 불면증을 호소하고 있다. 잠에 들라치면 이상한 목소리가 들려오고, 눈을 뜨면 검은 물체가 당신을 빤히 바라보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점점……. 정신을 차리자 그곳은.

 

 

 

 

(3) 천 근의 평화

-인원 : 5인

-사용 경험점 : 30~45점 (160~175)

-난이도 : 하

-FS 판정과 창작 헤프닝 표를 사용합니다.

*웹 미공개*

 

 

트레일러

 

어느 날, 무명 시의 하늘에 이변이 생겼다.

아침과 낮에는 두 개의 태양이,

저녁과 밤에는 두 개의 달이 하늘을 차지했다.

 

아침과 낮은 너무나도 뜨거웠고,

저녁과 밤은 너무나도 밝아 잠을 이루기 어려웠다.

 

안개 속에서 걸어 나온 이는 당신에게 활과 화살을 건넨다.

 

방법은 오로지 하나.

천 근의 무게를 감당할 자, 그만큼의 평화를 가져오리라.

 

더블 크로스 3rd [천 근의 평화]

더블 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방법은 아주 간단하지. 쏘아 떨어트리게나.”

 

 

시나리오 핸드아웃

-PC는 다음과 같은 설정을 가진다.

PC1 : 무명 시 주민이자 UGN 일리걸.

PC2 : 무명 시 UGN 지부 소속 에이전트.

PC3 : 무명 시 UGN 지부의 지부장.

PC4 : 무명 시 주민이자 UGN 일리걸.

 

PC1

-시나리오 로이스 : “태성” (호기심 / 적개심)

-커버 / 웍스 : 자유 / 자유

당신은 무명 시에 사는 오버드이자 UGN에 협력하는 일리걸이다. 어느 날, 등산을 하던 당신은 안개 속에 길을 잃는다. 그 안개 속에서 만난 건 “태성”이라는 사람이었다. 그는 당신에게 ‘이곳에서 가장 이능을 잘 다루는 자’가 있는 곳으로 안내해 달라고 부탁한다.

 

PC2

-시나리오 로이스 : “소성” (호기심 / 의심)

-커버 / 웍스 : 자유 / UGN 에이전트

당신은 무명 시에 있는 UGN 지부 소속 에이전트다. 평소처럼 UGN 임무를 수행 중이던 당신에게 UGN 일리걸 “소성”이 얼마 전에 형인 “태성”이 사라졌다며 함께 찾아달라 부탁한다. 소성과 함께 태성을 찾던 도중, 당신은 하늘에 이변이 생겼음을 알게 된다.

 

PC3

-시나리오 로이스 : 두 개의 태양과 달 (흥미 / 적개심)

-커버 / 웍스 : 자유 / UGN 지부장

당신은 무명 시의 UGN 지부를 이끄는 지부장이다.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 두 개의 태양이 떠올랐다. 그 뿐만 아니라 밤에는 두 개의 달이 뜨기도 했다. 그와 함께 이상기온이 발생하고 있어 이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던 차에 이 이상현상이 ‘레니게이드’에 의해 발생했다는 단서를 발견한다.

 

PC4

-시나리오 로이스 : 예지몽 (흥미 / 불안)

-커버 / 웍스 : 자유 / 자유

당신은 무명 시 주민이자 UGN에 협력하는 일리걸이다. 어느 날, 당신은 하늘에 두 개의 태양과 두 개의 달이 뜨는 꿈을 꾼다. 그 꿈은 매일 이어져 종국엔 달과 태양이 하나가 되어 거대한 손으로 당신을 짓누르며 꿈에서 깼다. 그리고 며칠이 지난 어느 날, 하늘엔 두 개의 태양이 떠올랐다.

 

 

 

 

이 외에

한국 설화 테마 시나리오 후크 3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